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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도피 고액체납 246명 주소확보…“강력 추적 신호탄”
해외도피 고액체납 246명 주소확보…“강력 추적 신호탄”
  • 최문희
  • 승인 2012.11.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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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액체납자 522명 중 246명 확보 추징 활동 착수

서울시가 해외 도피 고액체납자 246명 주소를 확보해 추적·징수해나갈 전망이다.

서울시는 미국 등 외국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 522명에 대한 국외주소 정보를 조사해 246명의 주소를 확보, 징수활동을 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외국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 522명의 전체 체납액은 207억원에 달한다. 최고액 체납자는 부동산 양도 및 종합소득에 따른 주민세 6억9천만원을 체납하고 있다.

서울시는 금번 재외국민 조사를 통해 확보한 246명의 국외 거주지를 분석, 최근 3년간 외교통상부 해외공관에 거주지를 신고한 33명을 상대로 납부 독촉을 하기로 했다.

이들 33명의 체납액은 12억5천만원으로, 거주지 별로는 미국 21명(체납액 10억원), 캐나다 6명(1억2천만원), 스위스 3명, 뉴질랜드 2명, 호주 1명 등이다.

서울시는 국외에 거주하는 체납자를 상대로 부동산, 금융재산, 자동차 등 국내 재산보유 여부도 수시로 조사해 징수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국외거주 체납자의 재외국민 거주지 재등록 정보와 출입국 실시간 현황도 수시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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