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세무서 직제개편인사 앞두고 어수선
특히 사무관 인사를 앞두고 일선세무서 과장들은 “올해는 어수선한 상황이 오래 가고 있다”고 말하면서며 “조직개편은 워낙 예민한 문제여서 전반적인 안정성 측면도 고려돼야 한다”고 한마디씩.
또 이번 조직개편 관련 내용이 일부 알려지면서 일선세무서 징세과와 조사과, 업무지원팀 등 해당부서 직원들은 변화내용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는데 대부분 “합리적인 면을 많이 고려하는 것 같다”는 반응들.
이 때문에 일선세무서에서는 자연스럽게 큰 규모로 단행됐던 99년 조직개편과 관련된 말들도 회자되고 있는데 이번 작업의 경우 그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는 규모지만 상당부분 내용들이 99년 도입된 내용을 뒤집는 경우도 많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이에대해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조직은 합리와 효율을 전제로 유연하게 운영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원칙을 말하면서 “이번 조직개편은 꼭 필요한 부분으로 한정해 효율을 전제로 진행하고 있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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