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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는 2일 오전 한국공인회계사회 5층 대강당에서 강성원 제41대 신임 회장(사진)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강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향후 1개월 내에 대외전략위원회와 상생발전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회원들에게 약속한 30가지 공약 사항이 실효성 있게 실천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특히 “지금은 공인회계사 업계가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다시 한번 도약을 위해 힘을 모을 때”라면서 “회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당면한 어려움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또 공인회계사의 사회적 기여에 합당한 위상 정립과 삶의 질 제고를 비롯해 업계 전체의 상생발전과 화합 추구, 강하고 능력있는 회(會) 구축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회무운영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특히 “앞으로 1개월 내에 중요성과 우선 순위에 따라 추진사업과 실행예산을 확정한 후 핵심역량을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달 12일 제58회 정기총회에서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됐으며, 공식적인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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