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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저리]특정지역 인사 차별 우려 해소 분위기...
[언저리]특정지역 인사 차별 우려 해소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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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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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표 국세청장이 강조한 “지역에 기대어 인사 상 우대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해석을 두고 이견이 분분했지만 실제 내용은 특정지역 차별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분석들.고위직(종전 1급 등) 자리를 차지하지 못해 한동안 국세청 내 호남출신 간부들이 차별을 받는게 아니냐는 인식도 있었는데 막상 지난 인사에서 호남출신 고위 간부들이 요직에 두루 기용되자 기우에 불과했다는 분석이 우세

특히 정병춘 국장이 요직인 정책홍보관리관에 기용됐고, 4일자 인사에서는 명퇴한 최철웅 국장 자리(서울청 납세지원국장)에 호남출신 김영근 국장(광주청 조사2국장)을 광주에 내려 보낸지 한달 여만에 다시 불러 올려 앉히는 등 적재적소는 물론 배려 흔적마저 물씬 풍기고 있다는 것.

여기에다 특승 출신 왕기현 국세청 국제조사과장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발탁하고 지난번 승진 추천됐다가 미뤄졌던 김정민 심사2과장을 다시 승진 추천해 발탁, 광주청 조사2국장에 발령하는 등 오히려 우대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평도 등장.

이를 두고 국세청 간부들은 “호남 출신 고참 국장들이 명예퇴임 한 이후 분위기가 크게 잡혀 나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전 청장의 쏠림 없는 인사가 기대 된다”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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