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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불어오는 향긋한 꽃바람, 봄 여행을 위한 거제도 풀빌라펜션‘팜펜션’
남해에서 불어오는 향긋한 꽃바람, 봄 여행을 위한 거제도 풀빌라펜션‘팜펜션’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5.04.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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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에서 들리는 봄꽃 소식이 풍성하다. 남해 쪽에서는 이른 봄부터 붉은 동백이 흐드러지게 폈다는 소리가 들리고 목련, 개나리, 철쭉, 진달래는 물론 매화, 동백 등 산천을 물들이는 알록달록한 꽃들의 향연이 이어진다는 소식이다. 중부 지방보다 봄이 일찍 찾아오는 남해는 다른 지역에 비해 이른 봄 나들이객도 많다. 이 가운데 경남 통영은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영화 ‘명량’ 상영 이후 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몰려드는 관광지가 됐다.

우리나라 대표 수산도시의 하나로 꼽히는 통영에는 거제바다의 싱싱한 활어회 등 먹거리도 많아 미식가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남해의 청정해역을 즐길 수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해 남해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해금강(명승 2호)’, 썰물 때 신비로운 자태를드러내는 십자동굴과 사자바위, 환상적인 일출과 월출 풍광으로 유명한일월봉 등 거제 앞바다를 중심으로 명소가 많다.

해상식물원‘외도 보타니아’도 대표적인 통영 관광지다. 희귀 아열대 식물을 비롯해 수 많은 식물이 자라는 이곳에는 50여종의 선인장 동산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다. 또 시원스런 파도소리를 즐길 수 있는 몽돌해수욕장도 빼놓을 수 없는 거제의 명소다. 사진작가 및 배낭족으로 붐비는 매물도를 비롯해 다양한 TV 프로그램에서 촬영지로 소개된 ‘바람의 언덕’도 가 볼 만한 곳이다.

통영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숙박시설. 관광지에 인접해 있어 편리하고 최신 시설을 갖춘 숙박업소들이 많다. 이 중 ‘거제도 팜펜션’은 통영에서 약 30분, 몽돌해수욕장이 5분 거리에 위치해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파펜션이다.

거제도 풀빌라펜션팜펜션은 외관에서부터 심플하고 깔끔한 인상을 받는다. 외부의 방해를 받지 않는 객실 마다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wife, sky TV, 수영장, 실내스파, 야외 온수스파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객실 티 서비스(로스팅 커피 및 스낵)를 제공하고, 특별한 기념일 이벤트도 신청자에 한 해 준비할 수 있다. 거제도 풀빌라팜펜션(http://palmps.com) 관계자는 “봄을 맞아 가족 여행을 오는 손님들이 많다. 모든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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