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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시험. 청년백수 “공인모” 무료인강으로 백수 탈출.
공인중개사시험. 청년백수 “공인모” 무료인강으로 백수 탈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5.03.26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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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청년백수’로 20대를 보내다 뒤늦게 취업전선에 뛰어든 강모씨(29)는 최근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했다가 쓴 맛을 봤다. 예상 외로 출제 범위가 넓었던 데다가 복잡한 법적 지식을 요구하다 보니 비전공자인 그로서는 감당하기 힘들었던 것이다.

더구나 경력단절 주부나 자영업자 등 본인보다 ‘스펙’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오히려 먼저 합격하자 강씨의 자괴감은 커져만 갔다.

“SKY중 한 곳을 졸업한지라 아무나 시험을 보는 공인중개사 정도는 쉽게 딸 줄 알았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저의 오만이었지요”라고 강씨는 밝혔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복잡한 부동산법을 상세하게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독학이 어려운 분야이다. 그러나 강씨는 ‘명문대를 졸업한 내가 그까짓 공인중개사 자격을 못 따랴?’라는 생각으로 혼자서 공부를 시작했다가 예상 외로 쉽지 않은 공부에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털어놓았다.

더구나 공인중개사 시험은 대졸 정도의 학력을 갖춘 사람이면 눈 감고도 통과한다는 선입관도 공부의 방해요소로 작용했다.

“논술 강의는 적어도 11시, 12시가 돼야 끝나는데다 집에 돌아와도 제대로 눈을 붙일 여유가 없었어요. 귀가하면 대충 책을 훑어보다 잠드는 일이 태반이었어요. 이렇게 공부한 공인중개사 시험이 쉽게 합격할 리가 없었죠.”라고 강씨는 털어놨다.

강씨는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를 시작한 지 6개월만에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아르바이트를 줄이고 공부에 더 열중하는 대신, 시간절약을 위해 인터넷 강의에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인터넷 강의를 선택하는 과정도 쉽지만은 않았다. 강씨는 고심 끝에 무료 인터넷 강의를 들어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그가 선택한 곳은 네이버 카페 ‘공인모-공인중개사인강 추천받은 사람들의 모임’ 이었다.

공짜 강의라서 퀄리티에 대해서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는 것이 강씨의 설명이다. 그러나 하루에 두세번씩 올라오는 실시간 강의를 듣다 보니 강씨의 선입관은 바뀌게 된다.

“학원에서 직접 촬영했다는 실시간 강의를 듣고 있으니 지루함 같은 것은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한 마디라도 놓치기 않기 위해 더 집중하게 됐답니다”라고 강씨는 말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자신을 달라지게 만든 것은 바로 ‘겸손함’이었다고 강씨는 밝혔다.

강씨는 “부유한 환경에, 명문대 졸업생이라는 배경은 저를 자신도 모르게 건방지게 만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인모 선생님들의 열정을 담은 강의는 제가 그동안 가져왔던 오만함을 잊게 해 주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제 2의 삶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공인모를 강력 추천합니다”라는 것이 강씨가 남긴 마지막 대사다.

한편 공인모 카페에서는 공인중개사시험과목, 공인중개사시험일정, 공인중개사공부방법, 공인중개사독학 등 각종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공인중개사 수험생을 위한 공인중개사인강, 공인중개사교재, 공인중개사전망, 공인중개사학원등의 많은 자료를 무료로 제공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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