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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세무법인텍스테크 영등포지점 대표
이창식 세무법인텍스테크 영등포지점 대표
  • 日刊 NTN
  • 승인 2015.03.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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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맑은 세무사 고객들 마음 사로잡다

이창식 세무사

-세무법인텍스테크 영등포지점 대표세무사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조세법학과 석사
-(전)한국세무사회 감리상임이사
-(전)서울지방세무사회 연구상임이사
-(전)한국세무사고시회 홍보부회장
-(현)한국세무사고시회 지방·청년 부회장
-(현)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실행위원

43세 젊은 나이에 회직 두루 거치며 ‘헌신봉사’
현장중심 발로 뛰는 컨설팅 납세자에 신뢰 높여
“이슈 지방소득세 신고 앞두고 순회 교육에 열공”


이창식 세무법인텍스테크 영등포지점 대표세무사(세무사고시회 지방·청년 부회장)는 차세대 한국세무사회를 이끌 숨은 인재다. 나이 43세. 혼탁한 세파에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젊은 마인드가 고객들의 사업에 안정감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창식 세무사는 9년의 세무사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영리 영달보다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기고 해결한다는 생각으로 현장에 달려간다. 회직에서의 봉사활동 역시 선후배 동료 세무사들을 위해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회직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 탓인지는 몰라도 그는 젊은 나이에 회직을 두루 거쳤다.

본회 감리상임이사, 서울지방세무사회 연구상임이사, 세무사고시회 홍보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세무사고시회 지방-청년부회장 및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실행위원을 겸하고 있으며, 자신의 세무사사무실 업무보다 남을 위해 봉사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배려하고 있다.

차세대 ‘Best세무사'와 차 한 잔 나누며 오늘이 있기까지의 역경과 미래의 꿈을 들어 봤다.


- 차세대 Best세무사로 주목받는 이유가 있다면?
“요즈음 이슈가 되고 있는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에 대한 교육을 전국을 다니면서 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개정된 내용이라 많은 세무사님들께서 혼란을 겪고 계시는 상황인데, 전국 교육투어에 나서 혼란 없이 신고를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3년 전부터 회계와 세법 지식이 부족한 각 지방자치단체 세무담당 공무원들의 교육도 맡고 있다. 이러한 교육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지방세 또한 세무사들이 공략할 수 있는 좋은 일거리인데도 교육할 수 있는 서적이나 강의가 많지 않고, 취득세 등의 신고를 세무사가 아닌 다른 자격사가 담당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 세무사로서 안타깝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교육을 통해 개선시켜 나가고 있다.”

- 이창식 세무사는 사업현장에 발로 뛰며 고객과의 교감과 신뢰의 폭을 높이고 있다.
“약 9년 동안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느끼는 점은 세무업무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반드시 고객의 만족도가 최우선이다. 이러한 만족도가 최상이 되었을 때 보수를 제 값으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정시간에는 반드시 거래처를 방문하여 대표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기장대행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세무서비스제공을 위한 노력을 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거래처도 늘어나고 지속적인 거래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 세무사 사무실 개업 이후 가장 보람된 일이라면?
“세무사가 된 후 여러 가지 일들을 했지만 세무사고시회 임원을 맡아서 회원들에게 봉사하고 열심히 뛰어 다닌 것이 가장 보람 있었다.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직접 실행하는 담당자로써 정말 큰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다른 회원들에게 봉사하는 시간을 준비하기는 쉽지 않으나, 일단 열심히 일하여 잘 마무리가 되었을 때 뿌듯하다.”

- 특히 자신 있고 잘할 수 있는 업무영역은?
“제가 잘할 수 있는 영역이라면 사전적세무컨설팅을 들 수 있다. 기본적으로 세무사이기 때문에 기장대리나 불복청구 등에 대한 사항은 모든 세무사님들이 잘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업무를 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기장이나 세무컨설팅 분야에서 사전적 서비스이다. 이미 발생된 사항은 대비하기가 쉽지 않지만 사전적으로 대비해서 납세자들에게 미리 알려주면 만족도도 높아지고 관계 역시 오래 지속되는 걸로 나타났다.”
 
- 봉사활동에 대한 보람
“계기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연구이사의 회직에 오르면서 시작됐다. 회직을 맡기에는 조금 젊은 나이이었지만 나름대로 굉장히 보람되고 열심히 하였던 것 같다. 그 이후로 세무사회 감리이사를 맡아서 기업진단감리에 대한 중요한 일들을 했고, 이어 21대 세무사고시회에서는 홍보부회장을 맡았다. 세무사고시회 홈페이지 및 대외적인 홍보활동에 대하여 확고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그리고 현재는 22대 세무사고시회의 지방·청년 부회장을 맡아 지방세무고시회 회원들을 위해 전국으로 강의를 다니고 마을세무사의 실무 책임자로서 서울시와 세무사고시회의 관계를 원활히 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짧은 기간 동안 세무사회나 세무사고시회에서 많은 일들을 하였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일들은 본인의 소명이라고 생각하지 않고는 해 낼 수 없는 일들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일을 추진하고 시행해 나갈 때마다 순간순간 즐겁게 일하고 있다. 일이 잘 시행되었을 경우에는 보람의 정도가 매우 크다는 것을 느껴왔다. 앞으로도 고시회가 좀 더 회원들의 업무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다.”

- 앞으로 하고 싶은 일과 작은 소망이 있다면?
“저는 아직 젊은 세무사로서 사무실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우선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젊은 세무사들이 잘 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주고 싶다.

세무사의 수는 계속 늘어나고 경쟁은 치열해졌기 때문에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세무사님들은 굉장히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런 세무사님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이 필요하다.  계속적으로 세무사고시회에 건의하여 새내기 세무사들이 빨리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올해부터 시작된 마을세무사제도를 잘 정착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 청년세무사들은 어떤 세무사회장을 바라는가?  
“세무사회의 미래를 위해서는 젊은 세무사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장 시장의 과다경쟁으로 개업한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세무사들은 지금도 사무실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 회장님께서 많은 일들을 하셔서 업무적인 영역이 많이 확대됐으며, 그러한 결과로 세무사들이 좀 더 다양한 분야에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차기 회장님께서는 이런 일들을 잘 적립되어 나갈 수 있도록 힘써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국세청과의 관계에서 젊은 세무사들이 경력이 짧은 관계로 잘 정리해 나가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 특히 일선 세무서 등을 방문할 때 어려운 경우를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부분도 신경 써서 납세자와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부분도 도와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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