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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관 승진인사 앞두고 원칙·공개 유난히 강조
서기관 승진인사 앞두고 원칙·공개 유난히 강조
  • jcy
  • 승인 2012.04.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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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승진심사 기준· 절차 사전 공지 방침
내달 초 30여명 규모로 단행될 국세청 서기관 승진인사를 앞두고 고참 사무관들의 관심이 예민하게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승진심사에서는 유독 ‘원칙’이 강조되고 있어 치열한 경쟁만큼이나 관심.

국세청은 이번 승진인사의 경우 지난해와 원칙과 기준을 일관성 있게 유지해 예측가능성과 안정성을 제고시킨다는 방침아래 승진인사 관련 진행내용을 대부분 공개한다는 방침.

특히 인사원칙과 기준을 인사위원회에서 심의하고 그 내용을 내부망인 지식관리시스템에 게시하는 것을 비롯해 승진심사 기준과 절차 역시 사전에 공지하고, 승진심사 결과를 지식관리시스템에 공개할 예정.

국세청은 특히 서기관의 경우 국세청 내에서 세정실무관리의 핵심 역할을 하는 만큼 선발에 상당한 공을 들일 예정인데 큰 기준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잘하는 국세청’으로 변화하는데 열정적으로 헌신한 우수한 사무관을 선발한다는 방침.

따라서 일반승진은 업무성과와 본·지방청 근무경력, 관서장 추천 순위 등을 심사해 승진후보자명부 배수 안에서 선발하고 특별승진은 관서장 추천 후보 중 특별공적과 업무성과가 탁월하고 조직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적격자를 발탁할 예정. 또 성과·역량 중심 승진심사에서는 업무성과 결과 직무수행 능력과 청렴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개인성과 평가결과 하위자는 승진대상에서 우선 제외할 방침.

특히 기관장이나 부서장에게 실질적인 인사추천권을 보장해 인사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지휘권을 확립하는 동시에 인사운영 사항을 업무성과 평가에 활용해 기관장 인사에 반영하는 등 책임인사제도도 확립시켜 나갈 예정.

이처럼 서기관 승진인사에서 원칙과 공개가 강조되자 세정가에서는 “인사투명성 제고를 위해 원칙과 공개가 강조되는 것은 바람직스럽다”고 전제하면서도 “뉘앙스가 강한 시기여서 자칫 인사잡음이 생기면 파장이 커진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한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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