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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건강 리포트]3.‘백세건강’은 ‘혈관건강’ 부터
[백세건강 리포트]3.‘백세건강’은 ‘혈관건강’ 부터
  • 日刊 NTN
  • 승인 2015.03.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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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십구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이삼일 아프고 편안히 죽을 노후를 맞이해야 한다는 바램도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 요새는 '활백'이라 하여 활동하며 백세를 누리는 100세 시대가 눈앞에 와 있고, 정부도 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풍족한 사회가 되면서 2020년 내 100세 진입을 예견하고 있다.

   
<김동우 건강칼럼니스트>

하지만 건강하지 않은 고령사회는 본인과 가족, 더 나아가 사회적 고통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의 기대수명(81.3세)과 건강수명(70.7세)의 차이는 약 10년 정도로 OECD국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평생 살면서 평균 10년간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암 등을 앓다가 죽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생활습관과 질병예방 및 관리에 대한 스스로의 역할과 준비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일간NTN>은 정확한 의료상식에 기초한 자연의학과 대체의학 등을 망라한 '100세 시대 백세건강 리포트' 연재를 통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백세건강인'을 그려 본다. /편집자 주

꽃샘추위에 꽃처럼 만발하는 ‘혈관질환

우리나라 속담에 ‘꽃샘추위에 설 늙은이 얼어 죽는다’ ‘봄 추위가 장독 깬다’라는 말이 있다. ‘설 늙은이’는 나이는 그다지 많지 않지만 기질이 노쇠한 사람을 말한다. 꽃샘추위가 예상외로 매서울 때가 있다는 의미의 속담들이다. 지난 며칠간의 추위가 그랬다. 이상 기온의 영향으로 앞으로 이런 꽃샘추위는 더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바로 따뜻한 봄이 오지 않고, 왜 어김없이 이런 추위가 찾아와 성가시게 하는가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꽃샘추위가 초목 등에게는 뿌리 밑에서 가지로 물을 올려주는 건강한 생장에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색의 향연, 남해 장평지는 유채와 튤립 벚꽃이 어울려져 최고의 봄 나들이 장소로 추천된다.

이 시기에는 긴장이 필요하다. 특히 혈관질환 환자에게는 따뜻한 봄이 왔다고 방심하면 안 된다. 지난 해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동향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국민 사망률이 제일 높았던 시기는 12월로, 2만 4,400명이 사망했다. 두번째로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시기는 3월. 총 사망자 수는 2만 4,300명으로 12월과 대동소이하다. 지난 해 단일질환 중 가장 많은 사망자를 양산한 질환은 혈관질환이었다. 사망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12월이나 3월은 전월 대비 온도 저하가 극명한 시기다. 특히 꽃샘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3월의 사망률은 혈관질환과 무관하다고 보기 어렵다.

꽃샘추위 때 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급격한 기온 변화 때문이다. 기온이 급감하면 혈압은 높아진다.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져 있다면 이 같은 급격한 혈압 변화는 위험하다. 특히 뇌로 향하는 혈관인 경동맥이 손상되는 경우 산소나 혈액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뇌까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뇌는 일부만 손상되더라도 다양한 기능성이 소실될 위험에 처한다. 운동 기능을 상실하는 마비 증세나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감각 장애가 대표적이다.

방송인 이경규씨도 방송 중에 밝혔던 것처럼 일상생활에 때와 장소 예고 없이 찾아 올 수가 있다고 경고했다.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했지만, 혈관질환이 왔다는 그의 말처럼 보기에는 건강해 보이는 사람들도 누구나 질환의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것.

무엇보다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간단하게 몸을 풀어 체온을 향상시키는 것도 예방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봄철 산이나 들에서 야외활동을 즐기고 싶을 때는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해 주어야 한다. 체내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이 끈적해져 혈관이 더 쉽게 막힐 수 있기 때문이다.

‘혈관’을 의심하라

예방을 하려면 먼저 알아야 한다. 혈관은 한방에서는 맥(脈)이하 부른다. 맥은 인체 곳곳을 순환하면서 몸의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동시에 병이 생기면 그 문제를 맥을 통해서 전하게 된다. 옛말에 맥은 혈액 창고이면서 동시에 혈과 기보다 우선한다고 했다. 맥(혈관)이 그 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다.

‘설문해자(說文解字)’에 보면 혈관을 뜻하는 ‘맥(脈)’자는 파(派)자에서 비롯됐는데 강물이 갈라져서 끊임없이 흐르는 것[永]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맥(脈)과 맥(脉)는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그런데 파(派)에 물수(氵) 대신 고기육(月=肉)자가 들어간 것은 근육을 타고 피가 온몸을 흐르는 것을 의미한다. ‘맥(脈)’자를 보면 아주 먼 옛날부터 혈관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혈관은 생명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혈액순환이 되지 않으면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없고 수분공급도 불가능하며 대사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의 혈관이 병들어가고 있다. 혈액이 묽어서 문제가 되었던 과거와 달리 요즘의 혈액은 더욱 걸쭉해지고 혈관은 막혀서 문제를 일으킨다. 우리 몸의 혈관은 점점 단단해지고 굳어가고 살찌고 있다.

혈관건강의 문제가 심각해지는 이유는 과거에는 사냥을 해야만 먹을 수 있었던 기름진 음식을 너무 쉽게 그것도 너무 많이 먹기 때문이다. 인스턴트식품은 범람하고 이동수단의 발달과 하루 종일 책상에만 붙어 있는 업무로 거의 움직임이 없어졌다.

과거에는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 먹었다면 요즘은 과잉에너지를 소비하기 위해서 걷고 달려야 하는 상황이다. 또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도는 혈관을 단단하고 굳어지게 만들고 있다.

혈관 문제로 야기되는 질환은 단지 손발이 차가운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특정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치명적인 경우까지 다양하다.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버거씨병, 통풍, 심장병, 중풍, 비만 등 각종 질환은 서로 다른 장기나 조직에 문제가 생긴 것 같지만 모두 혈관의 문제에게 출발한다. 이 모든 것들은 한마디로 ‘살찐 혈관 증후군’이다.

그리고 한 가지 증상이나 질환으로 시작해서 마치 도미노처럼 문제를 일으킨다. 나비효과는 폭풍우만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우연치 않게 경험한 손끝 저림이 뇌혈관을 막아서 중풍으로 팔다리를 못 쓰는 불구로 만들거나 심장근육의 혈관을 막아서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우리 몸에는 지금 이 순간에도 몇 마리의 나비가 동시에 날개 짓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일상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으로 혈관을 망치고 병들게 할 수 있다. 반대로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서 병든 혈관을 다시 건강하게 만들 수도 있다. 하루 차 한 잔으로도 혈관은 다시 부드러워질 수 있으며 온몸을 어루만져주듯이 지압하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이 좋아질 수 있다. 살아 있는 동안 매일 먹는 음식은 챙겨 먹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가리는 것만으로도 혈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살찐 혈관을 다이어트 하는 것은 우리 몸을 근본적으로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다. 살을 빼려고 노력하느니 보다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려고 노력하면 살은 저절로 빠진다. 중년의 나이에 나타나는 복부비만은 대사증후군의 시작으로 이것이 두렵다면 혈관을 날씬하게 유지하는 것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하늘과 땅 차이도 머리카락 한 올의 간격부터 시작된 것처럼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시한폭탄 같은 치명적인 결과에도 아주 미미한 처음이 있다. 우리 몸에서 말하고 있는 ‘소리 없는 아우성’에 감사한 마음으로 귀를 기울여볼 수 있기 바란다. 그리고 무심하게 지나치지 않고 비명의 불상사를 막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야만 스스로를 죽이는 과실치사를 면하게 될 것이다.

혈압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혈압약을 바로 먹지 말고 원인이 잘못된 음식, 운동부족, 체중 증가, 스트레스인지를 파악해 제거해야 한다. 고혈압의 가장 큰 부작용은 혈압약 평생 복용인데 한번 복용하기 시작하면 심장이 혈압약 도움으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끊기가 어렵다.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가 혈압약을 먹는 것은 가시가 박혔는데 빼지 않고 진통제만 먹는 것과 같다.’며 “생활 실천만 잘해줘도 좋아질 수 있다.” 한다.

혈관질환을 잡는 100세 건강 생활요법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물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성분이며 수분이 충분히 공급돼야 신장이 원활하게 일을 할 수 있다. 열이 나거나 탈진돼 응급실에 오면 팔에 수액주사를 시작하는데, 이는 수분 공급을 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며 신장기능을 보호하자는 의미도 있다.

하루에 필요한 수분 양은 최소한 1.5 리터가 넘는데, 우리가 먹는 세끼 식사에도 물은 포함돼 있으므로 평소에 하루 1리터 정도만 수분을 섭취해도 충분하다. 특히 과일이나 채소에는 수분 함량이 아주 많으므로 충분히 먹는다면 비타민과 수분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

그러나 수분을 많이 섭취한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제대로 된 식사 없이 맹물만 너무 마시면 몸에 염분이 부족해져서 어지럽거나 구역, 구토가 나타나기도 한다.

충분한 수면도 필요하다. 충분한 수면은 우리 몸의 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며, 수면이 부족해지면 뇌와 심장에 산소 공급량이 부족해져 여러 가지 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성이 많아진다. 규칙적으로 적당한 시간 수면을 하게 되면 부종이 덜 생기고 심장혈관 상태가 안정되므로 신장에도 일정하게 혈액 순환이 유지돼 건강한 신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만약 수면 시간이 불규칙하고 너무 짧다면 혈압을 상승시키는 교감신경에 계속 자극이 오게 되고, 혈관이 긴장하게 되면 평소보다 혈압조절 능력이 떨어지면서 고혈압이 더 쉽게 발생한다. 혈압이 불안정하면 심장과 신장의 혈관이 손상될 수 있다.

짠 음식을 피해야 한다. 소금이 많은 음식은 몸을 붓게 만든다. 몸이 부으면 혈압이 높아지고, 계속 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신장 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신장 기능이 악화된다.

이미 많은 연구에서 저염식을 하면 고혈압의 진행이 억제되고 뇌혈관질환, 심장병, 신장병의 발생이 적어지고, 기존 질환들의 진행도 느려지는 것이 확인됐다. 습관이 어렵겠지만 소금을 적게 섭취할수록 몸의 혈관 상태는 더 안정되고 동맥경화와 혈관의 노화가 예방된다. 몸의 혈관 상태가 건강하게 유지되면 신장병의 발생확률이 낮아지게 되고 오래도록 건강한 신장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비만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자동차가 크면 연료비도 많이 들고, 오염물질도 많이 나온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경우도 너무 비만하면 몸에서 대사량이 많아지므로 노폐물도 더 많이 생긴다. 자동차도 평소보다 짐을 더 많이 실으면 엔진에 무리가 가는 것처럼, 사람도 체중이 너무 많이 늘면 심장과 신장에 무리가 간다. 항상 적당한 운동으로 비만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비만하면 고혈압, 고지혈증이 더 쉽게 발생하게 되며, 신장뿐만 아니라 당뇨병이나 심장병도 더 많이 생기므로 비만 관리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지나친 음주를 금해야 한다. 술을 마시면 해독 과정에서 심한 탈수가 발생한다. 탈수가 되면 신장으로 가는 혈액 순환량이 적어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신장이 나빠진다. 일부 연구에 의하면 소량의 알코올이 혈액순환을 도와준다고도 하나, 되도록 음주는 피하시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담배는 이미 잘 알려진 발암물질이며, 심장혈관질환의 중요한 원인이다. 흡연은 신장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담배에 들어있는 여러 유해물질들이 동맥경화를 일으켜 심장뿐만 아니라 뇌와 신장에도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다. 신장에 동맥경화가 일어나면 신장으로 혈액순환이 부족해지게 되고 신장의 노화가 빨라진다. 특히, 집안에 중풍이 있거나 심장병이 있는 사람들은 절대 금연해야 한다.

< TMJ통합의학센터 조경복 원장이 제안하는 100세를 넘기는 식생활법>

 

봄의 오감을 자극하는 상수허브랜드 ‘허브꽃밥’은 봄의 입맛을 되돌리는 건강식이다.

1. 콜레스테롤 섭취 줄이기

총 지방 섭취를 제한하며,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도록 한다. 아래와 같은 동물성 지방 대신 불포화지방이 들어 있는 견과류, 식물성 기름 (참기름, 올리브유), 생선 등을 적절히 먹고, 저지방 우유 등 그 외 식품도 지방함량을 줄인 식품을 선택한다. 같은 재료라도 튀김 보다는 굽거나 삶는 조리법을 이용하여 칼로리를 낮춘다.

그러나 기름에 튀긴 음식, 지방성 육류 고기 와 소시지 햄 등의 가공식품, 간, 곱창, 내장류, 새우, 장어, 오징어, 유제품(고지방 치즈 등), 계란 노른자, 곰탕, 돼지기름, 버터와 버터로 만든 케이크와 패스트리, 비스켓, 머핀, 팜유, 코코넛 기름, 초콜릿 등은 피해야 할 음식이다.

3. 식이섬유 섭취 늘리기

채소, 과일, 잡곡, 해조류에 많은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흡수 및 체내 합성을 방지하며 탄수화물의 흡수 속도를 감소시킨다.

4. 탄수화물을 적절히 섭취하기

탄수화물의 과다섭취는 중성지방 상승의 요인이 되어 체내 지방질 축적을 유발하므로 총 칼로리의 60%를 먹는 것이 적절하다. 탄수화물은 쌀, 밀가루가 아닌 현미, 잡곡, 메밀 등의 통곡식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5. 칼슘과 칼륨을 적절히 섭취하기

칼륨을 적절히 섭취하면 몸 속 나트륨을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칼슘도 부족하면 혈압이 올라가는 요인이 되므로 적당히 섭취하도록 한다. 칼슘은 백년초, 두부, 미역, 저지방 우유, 깻잎 등의 음식에 많으며 다시마, 감자, 고구마, 양송이, 시금치, 연근, 바나나, 키위, 토마토, 오렌지, 메론, 귤, 배 김, 오이, 복숭아, 시금치, 호박 등과 같은 음식에 칼륨이 풍부하다.

 

※혈관 질환에 도움을 주는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 사이트와 블로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을 주신 분들>

-백세건강 남해백년초 김상우 대표 www.namhae100.com

-TMJ통합의학센터 조경복 원장 www.tmj.co.kr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 www.dr-lee.co.kr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김원근 팀장

-상수허브랜드 이상수 대표

 

 

 

http://blog.naver.com/bosun1997 백세건강연구소 김동우 대표 (010-3764-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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