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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심판원 인사교류 계속 ‘삐그덕’
국세청, 심판원 인사교류 계속 ‘삐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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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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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과 국세심판원의 정례 인사교류가 계속 삐그덕 거리고 있어 관심.

최근 국세청은 과장급 인사교류를 앞두고 심판원과 교유할 행시 20회 Y서장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두고 심판원 내부에서는 “현실적으로 교류가 어렵다.”며 “국세청이 좋은 제도에 대해 성의있게 임해야 한다”는 분위기까지 등장하는 등 불편한 심기들.

당초 정례 교류 인사를 앞두고 국세청에서는 행시 18회 출신을 추천해 심판원이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행시 20회로 나오자 이 역시 심판원은 수용이 어렵다는 판단.

현재 심판원에는 채수열 원장(행시 17회)외에 이영우 국장(상임심판관)이 20회고 나머지 국장들이 대부분 행시 24회인데 국세청에서 20회 과장을 추천하면 조직구성이나 업무추진에 문제가 따른다는 것이 심판원의 한결같은 거부 이유.

따라서 심판원은 행시 고참 기수 과장급을 받지 않겠다고 정식으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심판원의 한 국장은 “곧바로 개업할 사람을 심판원 요직에 앉히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말하면서 “이쪽에서 국세청 가야 별 대접도 못받는 것 같은데....”라고 부정적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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