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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률 국세청 차장 취임]....세정혁신 조직안정 역할에 적임 評
[한상률 국세청 차장 취임]....세정혁신 조직안정 역할에 적임 評
  • jcy
  • 승인 2006.07.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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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력 강하고 실무능력 탁월...일찍부터 '중용' 예상된 '준비된 등용'
   
 
 
한상률 국세청 차장이 31일 정식 임명과 함께 본격적인 집무에 들어갔다. 한 차장 임명에 따라 국세청은 전군표 국세청장, 한상률 국세청 차장 라인이 정식으로 형성된 것이다.

따라서 국세청은 확실한 조직안정과 함께 참여정부가 추진한 세정혁신 작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행시 20회 전군표 청장을 가장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게 된 한 차장은 일찍부터 국세청 내 ‘중용’이 점쳐져온 인물이었다. 탁월한 업무능력에다 철저한 사명감, 강력한 추진력이 한 차장을 대신하는 표현들이다.

한상률 차장은 78년 행시21회로 공직에 입문해 공주세무서 총무과장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일찍이 사무관 시절부터 혁신마인드와 기획능력을 널리 인정받았고 법인과 조사분야, 국제조세 업무에서는 ‘국세청 대표선수’를 놓친 적이 없었다.

특히 한 차장의 능통한 영어실력은 국제조세 분야에서 한동안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도 유명했는데 당시 조중형 국제조세국장은 국제회의에서 국익을 위해 당당하게 발언하는 ‘한상률 사무관’을 두고 ‘가슴 벅찼다’는 소감을 밝힌 일화도 남겼다.

국세청 격변기에 소득세과장을 맡아 세정개혁기획단 총괄팀장(1999년~2001년간)으로 국세청 세정혁신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국세청 조사국장 재직 시에는 투기성 외국계펀드에 대한 엄정한 조사를 통해 국내외 차별 없는 과세원칙과 과세주권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이후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재직하면서는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의 일환으로 업무량감축을 위한「일버리기 운동」을 추진하면서 GE에서 개발된 Town Meeting방식을 도입 세무서 업무량을 획기적으로 축소함으로써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김신구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 취미는 탁구.
▲53세 ▲충남 태안 ▲태안고 ▲서울대 농업교육 ▲서울대 행정대학원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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