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퇴임식, 후배에 기회 주고 새 조직 안정위해 세정가 떠나
국세청은 28일 2층 대강당에서 전군표 국세청장을 비롯해 국세청 직원 및 퇴임국장들의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민·홍철근 국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군표 국세청장은 치사를 통해 “OECD국세청장회의와 전산실의 혁신프로젝트 등의 현안업무를 앞둔 시점에서 명예퇴직을 극구 만류했지만 결심을 굳혀 아쉽다”며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준 용단에 대해 깊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민 국장은 퇴임사에서 “갑작스럽게 조직을 떠나 아쉽다”며 “그러나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 조직의 빠른 안정을 위해서는 지금 떠나는 것이 좋다는 판단에서 퇴임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홍철근 국장도 퇴임사를 통해 “무사히 공직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 준 후배와 동료, 선배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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