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간부, 수해기간중 골프 자제령 지시에 골프약속 상당수 취소
재경부에 따르면 권 부총리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서양에서는 골프가 사치스러운 운동이 아닌데 우리나라는 아직 국민의 인식이 좋지 않다”며 “수해로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때에는 공감을 얻을 수 없는 행동을 자제해달라”며 수해기간 중 사실상 골프 자제령을 내렸다.
권 부총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에서 청와대로 복귀한 지난 4월부터 이미 골프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 부총리의 지시에 따라 재경부 간부들은 지난주와 이번 주말 골프 약속을 상당수 취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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