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N14

저는 세무사를 오직 천직으로 알고 30여년간 사무실을 영위해오면서 세무사회 세무조정계산서감리위원, 윤리위원, 제도개선추진위원회 부위원장, 감사를 역임하였고 또 한편으로는 8년동안 4대에 걸친 한국세무사고시회 부회장, 상임운영위원, 서울지방세무사회 국제이사 직 등을 거치면서 세무사회의 발전과 회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나름대로 동참해 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회원에게 편한 윤리제도를 만들기 위해 다음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할까 합니다.
첫째, 세무사의 징계권이 한국세무사회로 이관되는데 대하여 법적기반은 물론 그에 따르는 시행령 개정 등 실질적 제도가 이루어 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08년, 세무사 사무실에 대한 수입금액 누락 및 비용과대 계상 등은 징계대상이 되지 아니한다 라는 대법원의 승소 판결을 기억하십니까?
저는 감사 재임 시절 세무사의 징계문제에 대하여 이론적 무장을 하자고 집행부를 독려하여 외부 기관인 헌법학회에 연구를 의뢰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우리회에서 위 소송을 제기한 회원을 적극 지원하여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여 우리회가 물심양면으로 이를 지원 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위와 같이 승소 판결을 받게 된 밑거름이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가서 세무사의 징계권이 한국세무사회로 이관되는데 대한 법적 기반은 물론 실질적 제도가 되어 질 수 있도록 시행령 등 개정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안으로는 보수 제값받기 운동 등으로 우리회원을 보호하고 밖으로는 무자격자에 대한 철저한 대처로 세무대리업무영역을 확실히 보호하겠습니다.
셋째, 최근 개업회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인력난으로 사무소직원의 과당 스카웃 문제 등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원두 후보프로필
-건국대 대학원졸업(경영학박사)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수료
-한국세무사고시회 7·8·9·10대부회장
-한국세무사회 감사
-세무사회 제도개선추진위원회부위원장
-건국대 경영대학 겸임교수
-한국소상공인학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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