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의 종로지역회장, 신년회서 이색발언으로 눈길
▲ 황선의 종로지역세무사회장은 신년인사회에 앞서, 실시된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세무대리인 간담회' 참여, 확정신고 때 세무사들이 놓치기 쉬운 사항들을 설명하며 성실신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
종로지역세무사회는 1번지 지역세무사회 답게 참석회원들의 나이가 30대서 80대 이르기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연륜이 쌓인 전통회임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신년인사회 모임에는 등록번호 1153 정재근 세무사, 1615 장락 세무사, 362 오태주 세무사 등 80세 이상이신 세무사 8명이 참석해 후배세무사들은 대선배 세무사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내빈으로는 박진 종로구 출신 국회의원, 박외회 종로세무서장 등이 참석했고, 선거일을 한달 남짓 남겨 둔 한국세무사회장 선거후보 김정부, 박점식, 송춘달, 유재선 세무사(가나다 순)의 얼굴도 보였다.
황선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올해는 한국세무사회 27대 회장을 선출하는 중요한 해”라고 운을 뗀 뒤 참석한 후보 4명을 한사람 한사람 소개하며 “모름지기 회원복지 증진과 세무사회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분을 잘 골라 뽑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세무사회의 당면과제인 자동자격제 폐지와 세무사업무를 중소기업으로 분류하여 세제혜택을 제대로 받도록 하고, 무자격자의 세무대리행위 근절과 일부 단체의 세무대리행위 근절 등 제도개선에 대한 안목과 풍부한 경험, 폭넓은 인간관계를 갖춘 분을 선택해야한다”고 말했다. 정영철 기자.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3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