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단속팀 구성… 중국제품 전문점 관련법규 준수 여부 조사
그리스 정부는 이에 따라 최근 재경부, 개발부, 경찰, 사회보장기구(IKA), 노동부, 금융범죄수사단 등으로 구성된 범정부 대책회의는 아테네에 소재를 둔 212개 중국제품 전문점들이 관련법규 준수 여부를 조사할 합동단속팀을 구성할 것을 결정했다.
Ioannis 경제국장은 이와 관련, “이번 합동단속팀의 목적은 중국산을 수입하여 판매하는 가게들이 현행법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라며 “불공정하거나 불법적인 요소로부터 국내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그 동안 중국산 섬유제품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장해 온 그리스 섬유제조협회(SEVK)는 최근 개최된 총회를 통해 그리스 섬유산업은 현재 위기상황에 처해있다고 진단하고, ‘그리스 섬유산업의 전략’이라는 제안서를 그리스 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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