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6 12:00 (화)
중국, 하이테크 제품 수출세금 환급 늘려
중국, 하이테크 제품 수출세금 환급 늘려
  • 33
  • 승인 2006.06.28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출세금 2% 포인트 인하 및 폐지 계획
중국 정부가 경공업ㆍ섬유ㆍ철강ㆍ기계 등 에너지 소비가 많은 산업의 수출세금 환급은 줄이고 하이테크 제품에 대한 수출세금 환급은 늘릴 계획이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국가세무총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관련 부처들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출세금 조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무역 확대에 힘을 기울이기 위해 자주적인 지적재산권, 독자 브랜드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의 수출세금 환급을 높일 방침이다.

국가세무총국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단순 가공 수출하는 방식은 부가가치가 낮을 뿐 아니라 무역마찰만 일으키는 요인”이라며 “이들 품목들의 수출세금을 2% 포인트 정도 낮추거나 폐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평균 수출환급세율은 지난 1999년 15%로 인상한 후 2003년 10월 3% 포인트를 인하한 바 있다.

한편 중국은 올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에너지 소모율을 4% 정도 낮춘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GDP의 1%대에 불과한 연구기술개발 비중도 1.45%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