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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중소기업 기술 · 교육지원 강화할터"
대기업 "중소기업 기술 · 교육지원 강화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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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2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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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임원 협의회 개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조건호상근부회장)는 21일 상생협력 임원 협의회를 개최하고 대·중소기업간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SK, 포스코, 한전 등 30대 그룹 대표기업 상생협력 담당인원 23명이 참석했으며 ‘상생협력 발전모델’을 발표한 김기찬교수(가톨릭대)는 협력업체의 역량개발, 신뢰 확대, 건강하고 생산적인 기업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상생협력의 방향에 대해 중소기업의 인재와 기술 역량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삼성전자는 협력업체 종업원에게 전문기술 교육과 중소기업 2세 경영인에게 미래경영자 교육을, 현대자동차는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신제품에 대한 교육과 경영관리 교육을, SK는 자사의 아카데미 시설에 중소기업 임직원을 초청하여 실무중심의 교과 교육을 각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참석한 대기업들은 현재 추진 중인 협력사업은 물론 관련사업도 추가 확대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포스코는 중소기업의 기술지원과 교육지원에 중점을 두고, 현대자동차는 2/3차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상생협력이 기업간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자율적인 협력이 지속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대중소기업의 신뢰협력의 토대 구축, 모범사례의 확산, 중소기업에 대한 교육강화에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임원 협의회는 상생협력의 이론적 토대 구축, 대기업 경영노하우의 중소기업 전수, 상생협력 모범사례의 발굴·확산, 중소기업 경영상담 활성화 등 협력사업의 확장을 목적으로 30대 그룹 대표기업의 상생협력 담당임원을 대상으로 올해 3월 발족한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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