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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열정과 전문성 융합된 ‘베스트 세무사’ 우재근
[인물] 열정과 전문성 융합된 ‘베스트 세무사’ 우재근
  • 日刊 NTN
  • 승인 2014.05.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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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는 전문직 비즈니스맨입니다. 저는 고객을 만나면 내 모든 것을 홍보합니다. 일종의 비즈니스 전략이죠. 전문화된 지식과 축적된 노하우를 말입니다. 그리고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 분야는 부동산 공공수용의 재산세제입니다”

베스트세무사로 알려진 우재근 ‘세무법인 지율’ 대표세무사에게 기자가 ‘지율’의 특화된 분야가 궁금하다고 하자 스스럼없이 이렇게 대답했다.

대담하고 자신에 찬 어투다.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특정분야, 자신을 ‘최고’라고 내세우는 표정에서 내공의 위력을 감지하게 한다. 그는 순수 고시출신으로 후배 고시출신 세무사들로부터 ‘성공세무사’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그가 왜 롤 모델인지? 베스트 세무사로 존경받는지 궁금증을 풀어본다.

↑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우재근 세무사

“토지 공공수용 분야 최고의 롤 모델”

고시출신 재산세제 특화로 Best세무사로 우뚝
다양한 경력과 저서, 다층적 전문성으로 ‘무장’
“中企의 짐 주식명의신탁 국세행정력으론 미흡”

-공공수용에 따른 재산세제에 대한 연구가 깊어 납세자들의 절세를 많이 돕고 있다는데?
“지주들이 공공수용에 대한 개념과 수용의 유형을 잘 이해 못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많았다. 따라서 내지 않아도 될 양도소득세 및 재산세, 상속·증여세는 물론 미신고 가산세 및 과소신고에 따른 추징 등 재산제세에 따른 불이익 처분을 받는 경우가 다반사다. 특히 우리법인이 위치한 경인지역은 환 서해안의 관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비롯 영종도 관광도시, 송도국제도시 개발 등 굵직한 사업들이 많아 공공 토지수용이 즐비하고, 보상액도 많다. 이 분야에 관심을 쏟다보니 자연스럽게 공공수용 부분까지 세무업무를 접목한 것이 호기로 작용한 것이다.”

운이 좋아 ‘대박의 행운’을 안은 것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손사래를 친다. 그는 “평소에도 부동산 재산세제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이 분야 특화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쫓아다니다 보니 일반인들이 모르는 이론을 현장 실무에 접목할 수 있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피수용자들 입장을 대변할 수 있었고 절세의 도움까지 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공공수용 부분의 절세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보상받은 자금의 사후 관리가 매우 어렵다. 보상액을 현금으로 받는 것이 유리한지? 채권으로 받는 것이 유리한지? 몇 대 몇으로 안분해야 절세효과가 큰지? 등이 고민이다. 이러한 고민을 ‘경영컨설팅 프로그램’에 부합시켜 납세자가 쉽게 이해가 되도록 ‘세테크’방안을 명확하게 찾아내는 것이 프로의 기술”이라고 덧붙인다.

그는 또 “수용자측이 일부 대토보상을 할 경우 사후관리는 어떻게 해야 유리한가에 대해서도 검토한 후 족집게 답안을 만들어내야 한다. 절세방안이 녹록치만은 않지만 이러한 난제들을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명답’을 찾아내어 제시함으로써 신뢰가 형성된다”고 말했다.

공공수용은 대부분 ‘협의수용’이 주류를 이룬다. 보상조건 및 보상금액이 맞지 않으면 이의재결로 이어져 행정소송이 벌어진다. 합의금액의 높낮이 차이에서 소송기간을 2년으로, 아니면 3~5년으로 길게 잡았을 경우 이해득실을 따져 실익과 불이익을 계상해야 하는 고도의 전문지식이 요구되기 때문에 끊임없는 세법연구와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무사 1만명, 무한경쟁 시대 ‘롤 모델’로 각광받는 비법은?
“조세전문가 누군가가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면 ‘우재근 세무사’를 폭넓게 알려 특화된 분야에 절세의 도움을 많이 주고 싶은 것이 솔직한 마음이다.”

그는 세무법인 지율을 알리는 홍보책자 서언에 “저는 인천 검암, 구월, 수산, 운연, 부천, 범박 등의 지구 비상대책위원에서 선정한 세무사로, 서울 마곡, 하남미사 지구 등에서는 보상과 관련한 다수의 양도소득세 신고와 보상후의 자금 흐름까지 고려한 상담으로 능력을 인정 받았다”고 적고 있다. 그는 한번 인연을 맺으면 납세자의 만족도를 위해 부단한 노력과 끝까지 책임지는 근성있는 세무사로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통해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업역이 점차 확대되면서 세무사(3명)와 직원 수(14명)도 늘어나 세무사사무실을 두 개로 쪼겠다. 기장 전담팀과 양도세-상속세 전담팀으로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다.

기자와의 약속시간보다 20분가량 늦게 사무실에 도착한 우 세무사는 “수용토지 지주들의 회의에 참석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나갔다가 회의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지각했다”며 “이해해 달라”는 말을 여러 번 되풀이 했다. 이렇듯 그는 “특정분야의 전문 인프라보다 약속과 책임을 지는 신뢰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15일 한국세무법인협회 정기총회 때 ‘주식명의 신탁’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명강’으로 기억에 남는다. 최근 중소기업들은 주식명의 신탁의 불가피성을 주장하며, 징벌적 과세를 완화해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해결방안은 없나?
“김덕중 국세청장이 지난 3월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이구동성으로 주식명의 신탁의 이중 삼중 중복된 과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충을 털어 놓았다. 이에 김 청장은 여러분들의 고충은 충분히 알고 있다. 법개정은 국회에서 하기 때문에 현행 ‘상증세법’을 고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하지만 국세행정력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로 돕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행정력으로는 기업인들의 고충해결에는 한계가 있지만, 국세행정력으로 징벌적 과세에 대한 완충역할은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세행정에서 명의신탁에 따른 완충역할을 할 수 있는 범위는?
그는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분명 밝히면서 “중소기업에서는 최대주주 할증료 및 M&A,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발행에 따른 2, 3중과세, 부정무신고가산세(40%) 등을 폐지 및 완화해 줄 것과 주식명의신탁 기획조사 등을 견지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며 “하지만 건의 내용 대부분이 상증세법에 명문화 되어있기 때문에 행정력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상법의 ‘7인이상 발기인제도’로 파생된 불가피한 명의신탁 부분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운용하며, 부정무신고가산세를 일반무신가산세로 적용하는 한편, 세무조사로 드러난 명의신탁에 따른 추징 등은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에 개업, 세무사 생활 11년째다. 본인의 평점은?
“요즘은 자기 PR시대로 알고 있다. 세무사3명, 직원14명으로 수임건수 500여건을 넘겼다. 여기에다 차별화 된 양도-상속세 전담 사무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 인천지역은 환 서해안 중심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 잠재력이 많다. 따라서 공공수용 토지 보상과 양도소득세 및 상속 증여세 문제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 이 시장에 조기 발판을 구축해 놓았기 때문에 업무영역도 확대되고 있을 뿐 아니라 ‘공공수용’에 따른 최고 세무사로 주목받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베스트세무사로 각광받고 있다. 어떤 이유에서 인가?
“‘모르고 거래하면 손해보는 부동산거래’라는 책자를 발간해 자신이 최고의 전문가라고  홍보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절세효과를 안겨줌으로써 수혜 고객의 입소문을 통해 유명세를 탄 것으로 알고 있다”.

그는 자신의 이력서가 말해주듯 ‘열정과 전문성’의 융합이 절묘한 짜임새를 보여주고 있다.

열정과 전문성이 겸비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는 그의 화려한 경력이 베스트세무사임을 대변해 주고 있다. 그는 주요 부처 특강 경력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부국세청 조사요원강사 △한국생산본부 재산세제 조세설계 강사 △한양여자대학교 전산회계 강사 △인천시공무원교육원 부동산 세법강사 △인천시 분양가 심사위원 △한국세무사회 전산세무회계 출제위원회 간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평가위원(노동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전문저서도 8권이나 펴냈다. ▲경험회계 입문 ▲적중전산세무1급 ▲전산회계1급 ▲양도소득세이론 및 계산실무 ▲토지보상 절세의 비법 ▲모르고 사업하면 손해보는 사업경영 절세의 비법 ▲모르고 거래하면 손해보는 부동산거래 절세의 비법 등이다.

그의 다양한 이력과 저서, 세무법인 지율의 대표로서의 활동영역으로 볼 때 다층적이며 묵직한 ‘아이덴티티’의 세무사로 평가되고 있다.  

대담:정영철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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