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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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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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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갖춘 사무관 확보경쟁 치열


곧이어 단행될 사무관 인사를 비롯해 대규모 직원 인사이동이 예정되고 있지만 일선 세정가는 의외로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어 오히려 관심.
이는 지금까지 대규모 인사가 예정된 경우 일선 관서는 말 그대로 ‘인사 분위기’가 물씬 묻어날 정도로 어수선했었는데 이번 인사의 경우 인사 시즌이 실감나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기 때문.
이에 대해 일선세무서의 한 간부는 “인사 투명성이 워낙 강조되는데다 구체적 기준과 내용이 사전에 상세하게 공지된 상태여서 인사 불확실성에 따른 웅성거림이 획기적으로 줄었다”고 말하면서 “달라진 인사분위기가 실감된다”고 설명.
특히 ‘인사청탁의 경우 반드시 불이익이 돌아간다’는 소문이 크게 확산되면서 기준을 넘는 무리한 인사청탁 사례가 사라진 것도 인사시즌을 조용하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는데 실제로 그동안 관행으로 존재해 오던 ‘사람 간 청탁’은 거의 사라졌다는 것이 일반적 분위기.
한편 사무관인사를 앞두고 국세청과 지방국세청에서는 소위 능력과 실력을 갖춘 ‘일꾼’을 확보하기 위해 한바탕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능력을 인정받는 사무관의 경우 기획부서·조사파트 할 것 없이 모두 선호해 인사 관계자들이 조율에 애를 먹었다는 후문.





인사교류 핵심 고위간부 이동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간 인사교류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고위간부급 교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돼 그 내용에 신경을 쓰는 모습들.
기획재정부 세제파트와 국세청 간 인사교류는 한동안 정례화됐었는데 지난 2005년 이후 단절되다시피 하다가 지난해 다시 이어졌는데 올해도 계속 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특히 관심을 모으는 대목은 고위 간부급 교류인데 세제실에서는 김낙회 조세기획관이 일단 국세청으로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후속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세정가에서는 “세제실과 조세심판원, 국세청 간 인사교류는 의미가 있고 활성화 돼야 한다”고 말하면서 “언제부터인가 부처 간 힘겨루기 양상 비슷한 분위기가 나왔고, 일부 배타적으로 운영돼 교류 자체가 사라졌었다”고 한마디.
실제로 국세청의 한 간부도 “세제 담당자도 집행단계에서의 감각이 필요하고, 세정실무자 역시 세제입안의 흐름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정례적으로 단행되면 미리 준비하고 문제가 없는데 중간에 단절이 자주 되면 교류의미가 사라진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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