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세원관리 효율성 제고 위해 관련 지침 시달
지난해 해외투자 관련자료 2288건 수집 분석
지난해 해외투자 관련자료 2288건 수집 분석
국세청은 해외투자에 대한 효율적인 세원관리 차원에서 구축․운영하는 ‘해외현지 기업 및 해외부동산 전산관리시스템’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근 관련 자료의 수집과 D/B구축 및 활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세청은 특히 해외투자 관련 자료의 수집과 정확한 전산입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해외현지기업과 해외부동산에 대한 투자에 필요한 방침과 지침을 일선에 시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에 따르면 해외현지기업에 대한 투자의 경우 ‘해외현지법인(지사) 명세서’와 ‘해외현지법인 재무상황표’ 등의 자료 수집과 관련해 ‘해외현지기업 세적정비 추진계획’을 최근 일선에 시달했다.
또한 해외부동산의 경우에는 ‘해외부동산 취득․주자운용내역서’ 및 관련 증빙 등의 해외부동산 취득자료에 대한 수집 및 전산입력 지침도 일선에 배포한 바 있다.
국세청은 일선 관서를 상대로 이같은 지침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관련자료의 수집 및 전산입력을 완료하고 소득세 신고안내 등 후속 추진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지시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에 수집하는 해외투자 관련 자료는 2008년 신규취득이 2288건, 2007년 이전 미수집분이 769건 등이다.
한편 국세청은 해외부동산 및 해외회원권 취득자료를 ‘인별 재산 D/B 조회시스템’에 통합구축하고 이를 향후 체납처분 재산 파악, 상속․증여세원 포착 등 세원관리 및 조사업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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