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프랑스 출발지 항공편의 승객 대상으로…
필리프 티에보 주한 프랑스대사는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합동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티에보 주한 프랑스 대사에 따르면 “프랑스를 출발해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을 도착지로 하는 항공편 승객은 이코노미석의 경우 1유로, 비즈니스석 이상은 10유로(약 1만2000원)의 세금을 추가로 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럽을 벗어나는 항공편 승객의 경우 이코노미석은 4유로(약 4800원), 비즈니스석 이상은 40유로(약 4만8000원) 등”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렇게 모아진 기금은 아프리카 등에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등의 질병을 퇴치하기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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