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리비아 이중과세방지협정 제1차 협상 돌입
김낙회 조세기획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한국 협상단은 이번 협상에서 우리 기업의 리비아 진출시 애로사항인 세부담 완화 및 이중과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조세조약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석유·가스 등의 자원이 풍부한 리비아는 아프리카 제1위의 산유국이자 우리기업의 주요한 해외건설시장으로서 지난 2004년 9월 미국의 경제제재 완전해제 및 유가 상승을 계기로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건설ㆍ통신 등 산업인프라 분야에 우리기업의 진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우리기업의 해외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에너지협력 외교를 강화하기 위해 CIS(독립국가연합),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으로 조세조약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우리나라와 조세조약을 체결한 국가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cy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