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의 파수꾼 불굴의 정론지로 거듭나길”
현대사회의 언론의 역할은 평면거울과 같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한 거울은 어떻습니까? 있는 그대로 보여 줍니다. 요즘 유행하는 성능 좋은 디카처럼 뽀샵처리를 한 것도 아니고, 오목이나 볼록거울처럼 작거나 크게 보여 주지도 않습니다. 즉 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면은 저희들이 천직으로 생각하는 회계의 모습과 닮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회계를 하는 사람들도 지나간 사실을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숫자로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또 하나의 역할은 횃불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중의 목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사회의 정의를 위하여 정론을 형성하여야 할 것이며, 모여진 여론을 바른 길로 이끌어 가야 합니다. 의도한 바가 아닌 실수로 인해 잘못된 점에 대하여는 너그러이 관대하게 격려해야 할 것이며, 세상의 원칙을 훼손하는 이기주의자들에게는 여론의 진심을 제대로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언론은 공정성과 사실 확인 보도가 생명입니다. 그동안 그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로 뛰어주신 관계자 분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진실을 전달하려는 불굴의 투지로 조세계의 정론지로 더욱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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