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넘어 100년을 맞는 ‘정론 직필’기대"
국세신문은 그동안 정부의 조세정책과 국세행정을 비판하는 동시에 개선책까지 제시하며, 한국의 조세제도를 개선하는데 공을 세운 언론사입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으로서 국세신문이 자랑스럽습니다.
국세신문이 없었다면, 조세문화와 조세행정 등이 지금처럼 투명화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조세전문지로서 국세신문이 더 뛰어주시길 바랍니다.
국가재정이 풍전등화입니다. 세입은 줄고 복지재정 등 지출은 늘어날 전망입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는 장기적인 전망과 비전 없이, ‘증세 없이 재정을 확보하겠다’라는 불가능한 목표만 앵무새처럼 되뇌고 있습니다.
국세신문 같은 언론사가 국민의 여론을 대신해 따끔하게 질책해주십시오. 저희 야당도 정부에 반대만 하지 않고, 국회에서 대안을 제시해서 국리민복을 위한 방안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창간 25주년을 맞아, 국세신문의 발전을 위해 땀 흘려 일해주신 이한구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50년을 넘어, 100년을 바라보고 ‘정론직필’하는 언론이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국세신문과 함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의원들도 국민을 위해, 조세행정의 투명성과 조세정책의 합리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세신문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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