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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신문 창간 36주년 축사] 김병환 금융위원장
[국세신문 창간 36주년 축사] 김병환 금융위원장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4.10.22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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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전문가 다양한 의견 담아 주시길
김병환 위원장
김병환 위원장

국내 최고의 조세 정론지인 국세신문의 창간 3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988년 첫 발간 이후 조세제도 발전과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해 온 국세신문 모든 임직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들어 국세행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고령화 진전에 따른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재정 수입의 안정적인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디지털화로 인해 납세편의를 위한 전자신고 플랫폼과 같은 스마트 행정서비스로의 전환과, 가상자산 등을 활용한 신종 탈세에 대응하기 위한 과세제도 정비도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세신문의 심도 있는 분석과 해설은 행정당국과 국민 간의 간극을 줄임으로써 세정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국세신문이 세무 현장에서의 생생한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담아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 제시에 힘써주실 줄로 믿습니다.

또한 납세자의 눈높이에서 공정과 형평 속에 세금이 걷어지고 있는지와, 걷힌 세금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쓰이고 있는지를 지켜봐주십시오.

다시 한 번 국세신문의 창간 36주년을 축하드리며,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언론으로 무궁히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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