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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구세무서, 관내 우수기업 CEO 초청 간담회 개최
남대구세무서, 관내 우수기업 CEO 초청 간담회 개최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4.09.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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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 소개 및 애로사항 청취
사진 제공 남대구세무서
사진 제공 남대구세무서

남대구세무서(서장 이상락)는 26일 관내 우수기업 CEO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 전국관서장회의, 20일 대구청 세무서장 회의에서 논의된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관내 납세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 세정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광오 법인세과장은 ▲어려운 납세자를 보듬는 적극적인 세정지원 ▲내실있고 효율적인 재정수입 확보 ▲고의적 탈세와 지능적 재산은닉에 엄정 대응해 공정세정 구현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한 과학세정 정착 등 2024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김복성 재산세과장은 유산취득세, 혼인·출산 증여재산공제, 유류분 소송관련 파생문제 등 최근의 세무이슈를 설명해 호응을 받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주기계 이재형 대표이사는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업체들에게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을 요청드린다’며 ‘분기에 한 번 정도라도 소통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상락 서장은 마무리 인사에서 ‘지역경제의 리더로서 일자리창출과 수출증대에 이바지하는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지역경제 회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세정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25일 남대구세무서는 팀장이상 관리자 회의를 개최,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연말까지 분야별 중점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락 서장은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세무서가 되기 위해서는 납세자와 접점에 있는 직원들의 직장만족도가 우선되어야 하므로 악성 민원, 업무량 과다 등 직원들의 고충 해소와 근무환경 개선에 관리자들이 선제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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