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오는 9월 9일 제2회 ‘세무사의 날’과 세무사제도 창설 63주년을 기념해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세무사회와 함께 실시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와 동시에 ‘마을세무사 SNS 오행시 홍보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세무사회, 7개 지방세무사회, 130개 지역세무사회와 손잡고 전국 전통시장을 방문해 무료세금상담을 실시하고 화재안전용품 전달식,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지방회별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실시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행사를 전국 단위로 확대, 전국 1500여 마을세무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릴레이 무료 세금상담을 이어간다.

9월 2일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공설시장과 대전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세무사회 본회는 오는 9월 12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행정안전부와 함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개최해 무료 세금상담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실시되는 마을세무사 5행시 SNS 홍보이벤트는 9월 한달간 실시되며, 한국세무사회 유튜브 채널 세무사TV의 마을세무사 홍보 숏츠 영상을 시청한 후 마·을·세·무·사 5행시를 지어 댓글을 달고 구글폼을 통해 설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마을세무사 SNS 홍보이벤트 당첨자는 내부 심사 및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동일한 문구의 5행시가 접수됐을 경우 게시 시간을 기준으로 빨리 올린 접수자에게 상품을 지급한다.

1등상에 해당하는 ‘작명왕’ 1명에게는 애플 아이팟 3세대, ‘센스왕’ 3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올리브영 기프티콘, ‘참여왕’ 5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이대희 기자 ldh7777@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