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9900만 달러 적자
부산본부세관은 14일 ’24년 7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 발표를 통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8.8% 증가한 12억2700만 달러, 수입도 18.9% 증가 13억26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9900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개월 만에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2개월 만에 적자 기록을 했다.
주요품목 수출을 보면 선박, 철강제품 등은 감소했으나, 전기·전자제품, 승용자동차 등이 증가해 수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국가별 수출 동향을 보면 EU, 일본, 중국, 미국, 동남아, 중남미 등지로의 수출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지역별 증감률(%)을 보면 EU(18.5%), 일본(18.4%), 중국(17.7%), 미국(11.7%), 동남아(7.7%), 중남미(7.2%) 등이다.
수입은 자본재, 원자재 수입은 증가했고, 소비재는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