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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견문] 이종탁 서울세무사회장 후보 “삼쩜삼 반드시 잡겠다”
[소견문] 이종탁 서울세무사회장 후보 “삼쩜삼 반드시 잡겠다”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4.05.24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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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서울회원 여러분!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후보 이/종/탁/입니다.

지난 4월은 무척 더웠지만 날씨보다 우리를 더 덥게 만드는 일이 있었습니다.

3월 법인세 신고를 마치기가 무섭게 국내 대형 회계법인인 딜로이트안진은 삼쩜삼과 종합부동산세 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삼쩜삼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앞두고 계속 파트너 세무사를 모집한다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에 저는 지난 4월 두 차례 1인 시위를 펼쳤습니다. 첫 번째는 안진 본사 건물 앞에서 피켓 시위를 하였으며, 4월 22일 두 번째 시위에서는 '삼쩜삼과의 MOU를 즉각 폐기하라'는 항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대표이사 앞으로 전달했습니다.

그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은 아직 없습니다만 시간이 갈수록 우리의 결의는 더욱 굳어져 갈 것입니다. 4월 24일 현재 1,075명이 서명하였으며, 이 자리를 빌려 삼쩜삼 투쟁에 함께 해 준 세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세무사회는 회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합니다. 2022년 6월, 15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서 저는 ‘삼쩜삼 등 세무플랫폼 강력대응’이라는 슬로건으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청년세무사를 중심으로 삼쩜삼 강력대응에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당시 세무사회 집행부(회장 원OO, 연대부회장 임OO, 연대부회장 고OO)는 ‘삼쩜삼 곧 퇴출될 것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팩스 공문을 보냈고, ‘삼쩜삼 고발, 조만간 퇴출된다’라는 문자를 세 번이나 전송하였습니다.

세무사회가 회원의 권익 보호를 도외시하고 회원들을 오판하게 하였습니다. 그 이후 서울회는 어떠했습니까? 저는 당시 상대 후보(김OO 후보)에게 ‘2023년 본회장 선거에 나갈 거면 이번 서울회장 선거엔 출마하면 안된다’고 수차례 얘기했습니다만 듣지 않았습니다. 결국 중도 사퇴의 역사를 만들었고, 그나마 동시 선거를 위한 최소한의 마지노선인 4월 30일도 넘겨 사퇴하였습니다.

서울회 부회장 한 명이 5월 18일 사퇴하고, 같은 날 서울회장은 본회 부회장 임채수를 서울회 부회장으로 임명하고, 김모 서울회장은 5월 24일에야 사퇴했습니다.

보궐선거 사유가 발생한 상황인데도 세무사회는 6월 9일 ‘회장이 임기 중에 궐위 된 때에는 부회장 중 연장자 순으로 승계한다’고 ‘지방회규정’을 개정했습니다. 이런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역대 서울회장을 지낸 고문님들은 6월 19일 서울회 정기총회에도 불참했습니다.

그 이후 9월 8일 지방회규정은 회칙에 맞게 복원 개정되고 부칙에서 2023년 9월 8일부터 시행한다고 했습니다. 그 때도 공석인 회장 임기가 6개월 이상 남아 보궐선거 사유가 발생하였지만 서울회는 보궐선거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서울회원에게 보내는 문자에 반복적으로 ‘서울회장 임채수’라 하였습니다. 보궐선거를 실시하라는 많은 서울회원의 요청도 무시하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서울회를 둘러싼 회원 권익을 훼손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회장에 출마하였습니다. 제가 서울회장이 되면 회원님과 똘똘 뭉쳐 삼쩜삼을 반드시 잡겠습니다. 회원 권익을 높이고 서울회의 정통성을 회복하고, 일반적 인공지능(Gen AI)을 접목한 스마트한 서울회를 만들겠습니다. 당면 과제를 우리 서울회원과 최우선 소통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있고 진실한 회장이 되겠습니다.

저는 1984년 국세청에 임용되었으며 1999년 제36회 세무사 고시에 합격한 후 세무사무소를 개업했습니다. 세무사회 회직은 제10대, 제11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의 연대부회장으로 당선되어 2016년까지 봉사했으며, 제12대 서울회장 선거에 도전하였으나 아쉽게도 낙마하였습니다.

같은 해 7월 제29대 백운찬회장의 부름을 받고 선출직 연대부회장으로 선임되어 세무사회의 회무를 하였습니다. 그 이후 제15대 서울회장에 다시 도전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번 세 번째 도전은 연대부회장으로 최인순 세무사와 김형태 세무사로 진영을 꾸렸습니다.

최인순 세무사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7급 공채 출신으로 주일본국대한민국대사관 세무협력관, 중부청 조사1국1과장을 거쳐 부이사관으로 국세청 국제조세담당관, 강남세무서장을 퇴임한 후 현재 가현세무법인 강남지점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형태 서정세무회계 대표세무사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였고 세무사고시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55기 동기회장으로 봉사하는 젊은 인재입니다.

존경하는 선후배 동료 회원여러분!

세무사업의 밝은 미래는 회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격의 없는 소통과 정보 공유, 역량 강화를 통해 성취될 수 있습니다.

세무사업의 미래를 기존 업역에 국한된 단방향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회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시키고,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쌍방향적 아이디어를 정보통신기술로 더해 새로운 업역,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어야 우리의 미래가 보장될 것입니다. 저는 두 연대부회장이 지닌 국세청 경력의 노하우와 청년세무사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합쳐 회원의 전문성을 극대화시키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저는 세무사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다음의 공약을 꼭 실천하겠습니다.

첫째, 서울회원님과 똘똘 뭉쳐 ‘삼쩜삼’을 반드시 잡겠습니다!

세무플랫폼 ‘삼쩜삼’은 대형 회계법인과 MOU를 체결하는 등 세무사 업무 영역을 교란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까지 삼쩜삼이 세금환급을 미끼로 시장을 교란하며 확장하였지만, 이제부터는 세무사업의 업역 침해와 불법적인 세무대리를 할 수 없도록 회원들과 하나 되어 삼쩜삼이 사라지도록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둘째, 서울회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서울회의 망가진 정통성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회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망가진 서울회의 정통성을 빠른 시일 내 회복하여 서울회원의 자존심을 높이겠습니다.

앞으로는 중도사퇴를 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임기와 관련된 규정을 정비하고, 필요하면 총회 의결까지 거치도록 제도를 보완하도록 적극 건의하겠습니다.

셋째, 서울회 독립 회관을 마련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겠습니다! 가능하면 본회는 세종시로 이전하고 현 회관은 서울회가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회는 7개 지방회 중 회원수가 제일 많고 따라서 회비도 가장 많이 부담하는데도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회 이외 모든 지방회가 자체 회관의 시대를 맞았음에도 우리회만 유독 세무사회관에 한 칸 더부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회의나 교육 때도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회비만 내고 그에 걸맞은 권리는 챙기지 못하고 다른 지방회에 빼앗기는 ‘봉’일 뿐입니다.

저는 이러한 불공정을 부수겠습니다.

현재의 세무사회관은 서울회가 사용해야 합니다. 세무사회는 업무효율을 위해 세종시나 그 인근으로 이전하면 됩니다. 현재의 행정부처뿐 아니라 지난해 10월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이 통과되어 17개 상임위 중 12개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의 세종시 이전이 결정되었습니다. 따라서 본회는 세종시로 이전하고 현 회관은 서울회가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차선책으로 서울 시내에 독립회관을 요청하겠습니다.

넷째, 직원난을 해결하고 불공정 예산배정을 시정해 서울회원 권익을 최우선하는 서울회장이 되겠습니다.

서울회원의 큰 고민거리가 직원 수급 문제입니다. 세무사무소 직원을 양성하고 있는 여러 단체와 밀착 연계해 매월 양성되는 인력정보를 회원들과 공유하겠습니다. 서울 소재 세무회계학과 개설 대학과 산학연계를 통해 회원사무소 직원공급을 원활히 하겠습니다.

회원이 회칙을 준수하고 회비를 내면 회원의 의무를 다한 것으로, 이에 합당한 권리는 보장받아야 합니다. 그동안 다른 지방회에 비해 서울회는 회원 1인당 지출예산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저는 이런 불공정 예산배정을 적극 시정 할 것이며, 서울회원들에게 기여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도록 하겠으며 이를 전 서울회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사용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회원 1인당 수입대비 지출예산이 타 지방회와 동등하게 편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다양한 강의 주제를 선정,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매뉴얼화 하겠습니다!

서울회원은 다양한 세무이슈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특성화된 교육을 선정하고 교육받기 편한 장소를 선정하겠습니다.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의 교육도 컨설팅, 신고 및 조사 실무로 나누어 실시하겠습니다. 세무사들이 자주 다루지 못했지만 점차 확대되고 있는 자본회계를 통한 과세문제도 집중교육하고, 지방세 관련 쟁송 이슈와 신고 실무도 교육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을 위한 컨설팅 메뉴얼과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회원 소통으로 구축된 세무정보 생태계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새로운 수익모델도 제시하겠습니다.

여섯째, AI를 활용한 업무로 스마트한 서울회를 만들겠습니다.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일반적인 인공지능(Gen AI)의 실효적 도입으로 AI를 활용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일반적인 문서 작성은 물론이고, 경정청구나 불복청구 등의 업무를 회원 누구나 일반적인 인공지능(Gen AI)의 도움을 받는 스마트한 서울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일곱째, 20년 이상 납부한 연금은 65세 이상이면 신청에 의해 개시하도록 건의하겠습니다.

납부한 회원 연금은 은퇴를 해야 받을 수 있어 현실적인 은퇴가 없으면 연금개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은퇴 이후로 미루기 보다는 현재에 받기를 원하는 회원이 상당히 많습니다.

회원 본인의 희망과 신청으로 연금이 개시 될 수 있도록 건의하겠습니다.

여덟째, 청년 및 여성세무사의 창업을 지원하고 업역 확대의 관련 법 개정도 적극 건의 하겠습니다.

서울회는 청년세무사의 비중이 높습니다. 신규 및 청년세무사의 조기 자립은 회의 미래가 달린 당면 문제이므로, 서울회가 앞으로 마련할 인큐베이터 창업공간에 청년 및 여성세무사가 우선적으로 선정되도록 하겠습니다.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의 감사대상이 되는 법인의 범위에 부채가 없는 가족법인은 제외되도록 개정 건의하고, 국고보조금정산보고서 외부검증 업무에 세무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적극 건의해 업역이 확대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후배 동료 회원여러분! 저 이종탁은 세무사로서의 소명의식과 비전이 있습니다!!

세무사회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단체가 되는 꿈을 꿉니다. 세무사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꿈을 꿉니다. 서울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이 꿈이 현실이 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이 꿈을 실현할 기회와 시간을 저 이/종/탁/에게 주십시오!!

세간에 가장 큰 화두는 공정입니다.

세무사의 기본 업무는 공평과 공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세무사회가 신뢰받는 전문가 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말과 행동에 원칙이 있어야 하며, 그 원칙은 바른길을 지향하여야 합니다.

잘못된 것은 흠을 남기고 외부 세력의 도전을 받습니다. ‘삼쩜삼’과 같은 불법적인 플랫폼업체의 도전도 결국 떳떳하지 못했던 우리의 과거 모습의 빈틈을 파고든 것입니다. 집행부 입맛에 맞춰 규정을 뜯어고치고 거짓 정보로 회원의 권익을 제한하는 일은 영원히 없어져야 합니다.

저는 부끄럽지 않은 서울회원으로 선거규정을 준수하고 우리의 지성과 자존심을 지켜내는 선거를 하겠습니다. 저를 선택하신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현명한 선택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회 장 후보 이 종 탁 올림

부회장 후보 최 인 순 올림

부회장 후보 김 형 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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