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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세청 조사4국, 1일 GS건설 본사 찾아 관련자료 확보
서울국세청 조사4국, 1일 GS건설 본사 찾아 관련자료 확보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06.02 16:0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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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서울청 조사4국, 명백한 탈루행위 포착해야 조사착수"
'19년 정기조사 이후 4년만…중복조사 문제로 향후 5년후 정기조사 예상

국세청이 GS건설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관련자료를 확보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에서 통상 4∼5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정기조사가 아닌 특정 탈루혐의가 포착된 특별세무조사라는 차원에서 그 혐의가 무엇인지 궁금한 상황이다.

일부 언론에서는 지난달 말 GS건설이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 철근 누락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한 바 있어, 국세청이 이 사고와 연결 지어 회계 상태를 들여다볼 것으로 보이고 정부가 건설노조의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세무조사를 활용해 노조 돈줄을 조이는 등 전방위 압박에 나서고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와관련, 국세청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언론의 세무조사 착수사유 전망에 옳다 그르다 말할 수 없다"면서, "분명한 것은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명백한 탈루혐의가 포착되지 않으면 세무조사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공개할 수 없는 내부 지침에 의해 세무조사 기간이 정해지는데, 해당 기업같이 규모가 큰 경우는 통상 3~4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4국의 GS건설 특별조사는 지난 2019년 조사1국의 정기조사 이후 4년 만에 나온 것인데, 중복조사 문제를 고려한다면 이번 조사이후 향후 4~5년 후에 정기 세무조사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결제무제표 기준, GS건설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3조5126억8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조3758억9500만원 대비 47.8% 증가했다. 영업이익 또한 1588억8100만원으로 전년동기(1532억6200만원)대비 3.7% 늘었다. 분기순이익 역시 1633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554억500만원 대비 5.1% 증가했다.

2022년 매출액은 12조2991억9600만원으로 전년 9조365억7500만원 대비 36.1% 늘었다. 영업이익은 5548억300만원으로 전년(6464억8600만원)대비 14.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4412억1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288억300만원 대비 2.9% 증가했다.

2022년말 GS건설 최대주주는 8.28% 지분을 보유한 허창수 GS건설(주) 회장이다. 이밖에 허진수(3.55%), 허명수(2.84%), 허태수(1.79%), 허윤홍(1.56%), 허정수(1.51%), 재단법인 남촌재단(1.4%)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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