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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HL클레무브·HL홀딩스,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
HL만도·HL클레무브·HL홀딩스,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5.24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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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 3개 계열사 공동 참가...HL만도 CES 2023 전시 규모 이상 부스 마련
- 고성능 튜닝 브레이크 캘리퍼 ‘맥시멈(MXM)’ 최초 공개 계획
-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미래를 꿈꾸며 기후 위기 극복에 최선 노력”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 HL그룹 3개 사 공동 부스 <사진=HL그룹>

 

HL그룹(회장 정몽원)은 오는 2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2023, WCE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참가 계열사는 EV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지주사 HL홀딩스㈜ 총 3개 사로, HL그룹은 3개 사가 공동 참가하는 만큼 HL만도 CES 2023 전시 규모 이상의 부스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HL만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일렉트릭 코너 모듈(e-Corner Module)·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by-Wire) 등 모빌리티 ‘클린 테크(Clean Tech)’에 방점을 찍은 통합 제품들을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레벨2+’부터 ‘레벨 4’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선보여, 레이다·라이다·카메라 모듈·ADCU·Zonal ECU 등을 전시한다. HL그룹은 HL클레무브가 실증 차량(hocKEY2CITY) 이미지에 자율주행 제품을 배치해 인지·판단·제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합한 자율주행 컨셉을 선택한 것이 특히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HL홀딩스가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최초 공개한
고성능 브레이크 캘리퍼 MXM(맥시멈) 전시 모습 <사진=HL그룹>

 

HL홀딩스는 오는 6월 공식 런칭하는 고성능 튜닝 브레이크 캘리퍼 ‘맥시멈(MXM)’을 이번 박람회에서 최초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맥시멈 캘리퍼는 전기차에 특화된 애프터마켓 튜닝 제품으로, 달리는 차체 무게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 전시회 참가 총괄을 맡은 조성현 HL만도 수석사장은 “전시회에 참가한 HL그룹의 3개 사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꿈꾸며 기후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국가적 염원인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L그룹 부스는 박람회 제1전시장 ‘미래모빌리티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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