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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022년 상속세 물납 828억원… 전년比 4492억 급감"
국세청, "2022년 상속세 물납 828억원… 전년比 4492억 급감"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05.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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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134억 16%, 부동산 694억 84%…총 상속세수의 1.1%
물납 중 주식 비율, 2018년 72%→2020년 56%→2022년 16%

지난해 상속세 물납이 828억원으로 전년(5320억원)대비 무려 4492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속세 총세수의 1.1%에 해당하며, 특히 경기가 17건에 390억원을 물납해 가장 많았다. 

또한 주식이 134억원으로 물납 전체의 16%를 차지했다. 전년에는 77%였다. 

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상속세 물납이 827억9400만원으로 상속세 전체 세수 7조6113억200만원의 1.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납 재산 종류별로는, 주식이 134억2900만원으로 물납 전체의 16.2%를, 부동산이 693억6500만원으로 83.8%를 차지했다.

최근 5개년 물납 중 주식 비율은 2018년 72%, 2019년 74%, 2020년 56%, 2021년 77% 등의 추이를 보이다가 2022년 16%로 급감했다.

또한 5년간 상속세 총세수 대비 물납 비율을 살펴보면, 2018년은 총세수 2조8315억900만원에 물납 644억1000만원·물납비율 2.3%다.

2019년은 총세수 3조1542억1600만원·물납 1425억1000만원·물납비율 4.5%이고, 2020년은 총세수 3조9042억3400만원·물납 863억7800만원·물납비율 2.2%다.

또 2021년은 총세수 6조9447억4200만원·물납 5320억1800만원·물납비율 7.7%고, 2022년은 총세수 7조6113억200만원·물납 827억9400만원·물납비율 1.1%다.

2022년 지역별 물납 건수 및 금액을 살펴보면, 서울이 28건에 336억1100만원으로 물납 건수가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 경기가 17건·390억1500만원, 강원 3건·25억7500만원, 대구 2건·60억6500만원, 인천 2건·3억9000만원, 충남 1건·6억3500만원, 광주 1건·1억8400만원 순이다. 경기는 물납액이 가장 많다.

건당 물납액은 대구가 30억33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경기 22억9500만원, 서울 12억원, 강원 8억5800만원, 충남 6억3500만원, 인천 1억9500만원, 광주 1억8400만원 순이다. 

2021년은 69건에 5320억1800만원을 물납해 건당 물납액이 77억1000만원이었으나 2022년은 58건·827억9400만원으로 건당 물납액이 14억2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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