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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유사투자자문업자 불법행위 적극대응 주문
이복현 금감원장, 유사투자자문업자 불법행위 적극대응 주문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3.05.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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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임원회의서 여전히 폐해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단속반 설치 의지
이복현 금감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6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불안심리 고조에 편승해 고수익 등을 미끼로 SNS‧유튜브 등을 통해 투자자를 유인하거나, 불공정거래를 일삼는 등 여전히 폐해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유사투자자문업자 등에 의한 불법행위는 국민들의 직접적인 재산 피해를 유발하고, 자본시장을 교란시켜 금융질서의 근간을 해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이 원장은 금감원 내에 전담조직인 '(가칭)유사투자자문업자 등 불법행위 단속반'을 설치해 집중 신고기간 운영 등 신고‧제보 활성화로 불법행위 단서를 적극 수집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신속히 암행·일제점검에 착수해 불법 혐의업체 적발시 수사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불공정거래 혐의 확인시 즉각 조사에 착수하도록 촉구했다.

또 금번 SG증권발 주가 급락 사태를 계기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와 관련한 관련 사항들을 검토하여 투자자 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복현 원장은 금감원의 온‧오프라인 시장정보 수집‧분석기능 강화(예: AI기반 정보탐지시스템) 및 인력 확충, 불공정거래 조사 관련 조직 및 기능을 원점에서 재검토, 금융위·수사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신속한 불공정거래 단속 및 처벌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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