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1일 회관 임원실에서 대구지방국세청과 종합소득세 신고안내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5월 소득세 신고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구광회 회장은 “대구·경북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하여 그동안 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대구회 회원들도 소득세 신고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대구세무사회는 신고대리 업무와 관련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개진했다.
이상락 대구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납세자들에게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종 신고 때마다 원활한 신고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세무대리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소득재산세과 김혜진 소득팀장의 신고안내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이 있었다.
간담회에는 대구지방세무사회에서 구광회 회장, 이재만·김준현 부회장 김대경 총무이사, 차원식 홍보이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