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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산업, 주가 1달 새 23% 상승…수산화나트륨 새만금 내 최대생산 규모 보유
백광산업, 주가 1달 새 23% 상승…수산화나트륨 새만금 내 최대생산 규모 보유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5.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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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2시 45분 현재 백광산업의 주가는 전일대비 0.63% 상승한 637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한 달 전과 비교해 주가가 23%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주가와 비교하면 52.64% 상승한 수치다.

백광산업은 전구체 제조 핵심소재인 수산화나트륨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국내 수산화나트륨 업체 중 새만금 산단 내 최대 생산규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산화나트륨은 양극재 전구체 제조 시 불순물 제거하는 공침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2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새만금 전구체 양산시점을 앞당길 것으로 예고하는 등 전구체 생산이 확대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새만금 산단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전구체 증설이 폭증할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했다.

백광산업은 수산화나트륨 생산규모를 기존 15만톤에서 18만톤으로 확대했으며 증권가에서는 올해부터 실적에 본격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백광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2327억2514만원으로 2021년 매출액 대비 21.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8억7806만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대비 55.48% 성장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216억7184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실적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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