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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올 1분기 매출액 1279억·전년 동기比 10.4%↑
휴온스, 올 1분기 매출액 1279억·전년 동기比 10.4%↑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5.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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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이익 112억 원·당기순이익 139억 원...전년 동기比 각 4.6%↓·59.1%↑
- 전문의약품 및 뷰티·웰빙 사업 성장 매출액 증가 기여...건강기능식품 사업 역대 최대 실적
- “글로벌 시장 확대 통한 경쟁력 강화·중장기 미래 성장 도모할 파트너 지속 발굴할 것”

 

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79억 원·영업이익 112억 원·당기순이익 139억 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하며 사업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 10.4%·59.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온스는 1분기 매출 증가는 전문의약품 및 뷰티·웰빙 사업 성장에 힘입었다며 전문의약품의 경우 ▲북미 지역 주사제 수출 증가 ▲고지혈증·고혈압 등 순환기계 의약품의 매출 확대로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572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미국 FDA(식품의약국) ANDA(의약품 품목허가)를 승인 받은 4개 품목의 대미 수출은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57억 원을 달성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웰빙 부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2% 상승한 463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비타민 주사제의 매출 증가로 웰빙의약품 매출이 235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주도했고,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경우 ‘엘루비 메노락토’ 매출 108억 원 기록 등 총 17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수탁(CMO)사업도 지속적인 점안제·주사제 발주 증가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1분기 매출 159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한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남성 전립선 개선 건강기능식품 ‘사군자’ 론칭에 따른 초기 마케팅 비용 등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에 따른 광고선전비 및 지급수수료 증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휴온스푸디언스는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1분기 매출액 97억 원, 영업손실 1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개별인정형원료를 활용한 면역 유산균 신제품 출시를 통한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이사는 “올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미래 성장을 도모할 파트너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벤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전략적 투자와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갈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보령과 남성형 탈모 치료제 ‘핀쥬베스프레이’ 공동판매 및 유통계약 체결 ▲킴스제약과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리포타손주’에 공동판매 계약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지분 투자·국내 판매권 확보 등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를 잇달아 공개했다.

이에 더해 국내 유망 당뇨 의료기기 솔루션 기업 지투이에 지분 투자 및 스마트 인슐린 펜 국내 독점 유통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며 제약 사업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적극적인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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