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8:11 (금)
광교세무법인, 다솔 제치고 매출 1위 올라…400억 돌파
광교세무법인, 다솔 제치고 매출 1위 올라…400억 돌파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3.04.26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6월말 기준 405억7천만원으로 44억 증가…코로나19 경기침체 불구 폭발적 성장세
-영업이익률 18.9%, 순익 60억 넘어…‘원펌’시스템으로 고수익 창출, 본점 매출 비중 높아
-송동복 회장 “고객의 두터운 신뢰 보답 위해 최적 솔루션 제공한 광교 구성원 노력의 결실”
광교세무법인 송동복 대표세무사

송동복 대표세무사가 이끄는 광교세무법인이 업계 최초로 매출 400억원을 돌파하며 다솔을 제치고 세무법인 1위로 발돋움했다.

26일 광교세무법인 재무제표와 한국평가데이터 재무자료를 분석한 결과 광교는 지난해 6월 30일 결산 기준으로 405억7369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2021년 6월말 기준 361억2285만원에 비해 44억5천만 원 증가했다. 2020년 기준은 335억 원이었다. 매년 10% 안팎의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반해 그동안 줄곧 업계 매출 1위를 유지했던 세무법인 다솔(대표 안수남)은 같은 기간 매출액이 387억 원에 그쳤다.

이어 비앤에이치(대표 백상훈, 2021.12.31.기준)가 348억8천만 원, 택스홈앤아웃(대표 신웅식, 2021.12.31.기준) 233억5천만 원, 예일(대표 김창섭) 216억9천만 원의 순으로 업계매출 TOP 5 안에 들었다.

광교세무법인은 매출액뿐만 아니라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보였으며, 부채비율도 낮아 탄탄하고 건실한 재무구조를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영업이익은 76억5천만 원으로 집계돼 영업이익률 18.9%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60억 원을 넘어섰다. 이에 반해 부채비율은 14.7%의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

송동복 대표는 “광교는 고객의 두터운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성원 모두 그런 다짐을 실천한 결과”라면서 “실적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도 ‘납세자 입장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초심을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는 광교의 기본정신을 근간으로 납세자가 처한 당면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 대안을 제시하는 진정한 조력자이자 든든한 파트너로의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교세무법인은 국세청 출신 세무사, 각 파트별 전문세무사, 변호사, 회계사 등 10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조세뿐 아니라 법률, 노무, 경영 부문의 일괄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원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전국에 48개 본·지점 두고 있는 광교는 다년간 축적된 세무조사, 조세불복, 컨설팅 등 풍부한 경험으로 조세·법률·회계 종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수익 창출이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수원과 서울 본점의 매출 비중이 높은 이유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