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운영하는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도심에서 유럽풍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튤립정원 ‘튤립트래블’을 오는 23일까지 공개한다고 밝혔다. 15일에는 튤립 축제 ‘튤립트래블’을 기념하는 불꽃쇼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튤립트래블’은 작년 규모의 3배 수준인 100만 송이로 구성된 초대형 튤립가든에서 진행되며 튤립 포토존(캠핑 컨셉의 튤립존·튤립러브힐·힐링테라스) 및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이랜드 이월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유럽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튤립트래블은 초대형 튤립가든을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만큼 많은 분들이 튤립 카펫의 장관을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예름 기자 yrl@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