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세관장, 본인·배우자 소유 아파트·오피스텔 가액 9억6600만원 달해
정승환 서울세관장이 본인과 배우자 및 자녀 재산으로 15억6056만원을 신고했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작년 12월말 기준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정 세관장은 본인 명의의 세종시 종촌동 18평(59.94㎡) 규모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고가액은 3억5600만원이었다. 정 세관장의 배우자는 대전 유성구의 47평(157.14㎡) 규모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고가액은 4억6800만원이었다. 또 정 세관장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4평(14.50㎡) 규모의 서울 관악구 봉천동 소재 오피스텔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이 오피스텔의 현재 가액은 1억4200만원이었다.
정 세관장은 또 본인 명의 1억5151만원, 배우자 3억6740만원, 장녀·차녀 등의 예금으로 총 5억7603만원을 신고했다. 또 정 세관장의 배우자와 장녀는 각 6965만원·110만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보유차량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2012년식 싼타페(1990cc)와 2016년식 SM6(1997cc)을 신고했는데 가액은 각각 570만원과 1105만원이었다.
이와 함께 정 세관장과 그의 배우자는 건물임대 및 금융채무로 1억3800만원의 채무가 있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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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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