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배 공정거래조정원장 직장 내 ‘갑질’ 제보 있어...김 원장 “사실 아냐” 주장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에서 공정거래조정원 직원들의 복무 관련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 및 일부 언론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에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공정거래조정원에 직원들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사는 김형배 공정거래조정원장의 직장 내 ‘갑질’ 관련 제보와 관련하여 공정거래조정원 직원 복무 관련 문제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조실은 김 원장의 직장 내 ‘갑질’ 관련 직원 진술을 바탕으로 제보 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 원장은 의혹과 관련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거래조정원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감사는 직원 복무 관련 조사로 알고 있으며 결과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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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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