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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중동 전담팀 신설…회계·세무·전략 전문가 구성
삼일PwC, 중동 전담팀 신설…회계·세무·전략 전문가 구성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3.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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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기업 중동 진출 기회 확대·중동 국부펀드의 한국 기업 투자 증대...선제적 대응 조력
- 현지 고용시장 대응·세금 처리·현지 사업 운영 리스크 검토 등 통합 자문 예정
- “지역 이해·전문성 중요...중동 시장 진출 기업에 ‘중동 통합자문’ 도움 될 것”

 

삼일PwC(대표이사 윤훈수)가 지난 27일 중동 지역 전문성을 지닌 회계·세무·M&A·전략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동 전담팀’을 신설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일PwC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UAE 방문·사우디 네옴시티 건설 등 국내 기업들의 중동 진출 기회가 확대되는 가운데 사우디·카타르 등 중동 국부펀드들의 한국 기업 투자 발표 이어지는 등 한국과 중동 지역 국가 간 비즈니스·투자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일PwC의 중동 전담팀은 이런 시장 환경을 반영해 우리 기업들이 중동 지역 비즈니스에 선제적·전략적으로 대응하고 해당 지역 시장을 개척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신설됐다고 밝혔다.

중동전담팀은 중동 관련 비즈니스를 준비·진행하고 있거나 중동 투자자금을 유치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동 지역 비즈니스에 필요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중동 지역에서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설립하고 있는 건설·에너지·제조 기업들의 조인트벤처 설립 전략·실행의 모든 과정뿐만 아니라, 현지 고용시장 대응·세금 처리·현지 파트너십 운영·현지 사업 운영 리스크 검토 등 다양한 내용을 통합적으로 자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기업이 중동 기업으로부터 투자자금을 받을 때 고려해야 하는 요소 및 전략적 협상 방안 등에 대한 자문도 함께 이뤄진다.

중동 전담팀은 각 분야에 정통한 파트너들을 중심으로 사우디·UAE·카타르·오만 등 주요 중동 국가의 업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해 지역 전문성까지 갖췄다고 삼일PwC는 설명했다.

이에 더해 이집트·이라크·요르단·쿠웨이트·리비아·오만·사우디아라비아·UAE 등을 아우르는 PwC 중동 오피스(Middle East Office)와 중동 전담팀이 원팀(One Team)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역량을 결집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는 ‘사우디 비전 2030’·‘2030 두바이 산업전략’ 등 국가별 전략에 대한 이해와 IKTVA (In-Kingdom Total Value Add)·ICV(In-Country Value) 등 국가별 주요 정책에 대한 전문성이 중요하게 요구되는 중동 시장의 특성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유상수 삼일PwC 마켓 리더 대표는 “중동 지역은 가능성이 무한하고 유동성이 높은 시장인 만큼 기업들의 경쟁도 치열하고 리스크도 크다”며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중동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에 삼일PwC의 글로벌 경쟁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중동 통합자문’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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