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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천 현대시장 화재 피해 1억 원 기부·금융지원 실시
KB국민은행, 인천 현대시장 화재 피해 1억 원 기부·금융지원 실시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3.08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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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규모 이내 개인대출 최대 2000만 원·사업자대출 운전자금 최대 5억 원 지원
- 피해 발생일 3개월 내 은행에 피해사실확인서 제출...만기 도래 대출금 기한 연장 등 지원
-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되길”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주민에 1억 원을 기부하고 금융지원 등을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기부금 1억 원 전국재해구호협회 전달 및 이재민·복구 인력 식사 지원을 위한 구호 급식 차량 제공 등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더해 화재 피해 시설 복구 및 이재민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피해규모 이내에서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000만 원 이내 ▲사업자대출 운전자금 최대 5억원 ▲피해시설 복구 소요자금 범위 내 시설 자금 지원 등 금융지원도 시행할 예정이다.

또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 1.5%p ▲기업대출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 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내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내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해 이번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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