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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삼성메디슨, 유럽영상의학회 2023 참가...영상 진단 기기 전시
삼성전자·삼성메디슨, 유럽영상의학회 2023 참가...영상 진단 기기 전시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3.07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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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진단기기 ‘RS85 Prestige’·간 지방량 백분율 표시 기술 등 소개
- 재활용 가능 종이 전시대 등 친환경 부스 운영...관람객 호평
- “다양한 분야 기술혁신 추진 중...제품 설계·포장·전시까지 탄소 저감 등 친환경 경영 이어나갈 것”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유럽영상의학회 2023’ 삼성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의 다양한 영상 진단 기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뉴스룸>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 이달 1일부터 5일 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유럽영상의학회 2023(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ECR)’에 참가해 초음파·디지털 엑스레이 등 다양한 영상 진단 기기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번 전시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개발된 신제품·솔루션 및 고객이 요구하는 진단 효율성·이동성·연결성 등 핵심 가치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삼성 의료기기는 정확한 진단을 위한 성능을 구현하고, 제품의 설계·생산·포장·전시 단계에서 친환경을 고려하는 등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음파 부문에서는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진단기기 ‘RS85 Prestige’ ▲유럽에 처음 소개하는 ‘V8’·‘V7’ 등을 내세워 기존 대비 더욱 선명한 이미지로 의료진들의 정확한 의사결정 및 연구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밀진단 기능들을 소개했다.

특히 전립선 초음파 검사 시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켜주는 작은 크기의 프로브 ‘miniER7’를 선보였고, 지방간 진단을 위해 간의 지방량을 백분율로 표시하는 기술이 관람객의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디지털 엑스레이 부문에서는 삼성 최신 카메라 솔루션을 적용해 지속적 환자 모니터링과 촬영 편의성을 높인 ‘AccE GC85A’의 Vision 기능을 선보였다. 또 ▲3~4시간 만에 완충이 가능하고 추가 충전 없이 약 10시간 촬영이 가능한 고성능 배터리가 적용된 ‘AccE GM85’ ▲기존 대비 27% 가벼운 디텍터(Glass-Free Detector) 등 사용 편의성 및 이동성이 뛰어난 제품을 소개했다.

삼성은 이에 더해 친환경 비전인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해 전시 부스를 최대한 단순하게 구성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전시대 등 친환경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유규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삼성메디슨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삼성 의료기기는 고객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혁신을 추진 중”이라며 “제품 설계 단계부터 포장과 전시까지 탄소 저감, 자원 순환 등을 고려해 친환경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친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해 제품 포장용 스티로폼을 종이 재질의 골판지와 골판지 적층재(Corrupad)로 완전 대체한 완충 포장 구조를 개발했고, 지난해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 수상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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