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납세자의 날에 (주)쌍곰(대표 이덕한)이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타일·건축용 접착제, 타일·특수시멘트, 도장·미장·방수제 등을 제조하는 건축용 접착제 중심의 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쌍곰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실시된 제57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국내 최초 타일시멘트 및 유기질 타일접착제인 세라픽스를 개발해 KS마크를 제일 먼저 획득하는 등 건축시장 불경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매출신장을 통한 성실 납세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쌍곰은 한국 최초 내장용 유기질 타일 접착제인 ‘세라픽스’ 개발을 비롯, 한국 최초 타일시멘트와 타일 접착제에 대한 KS마크 획득, 한국 최초 타일 접착제 JS(일본공업규격) 인증 획득, 고성능 타일 접착제인 ‘드라이픽스’ 국내 최초 개발 등 쌍곰은 초고의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동종업계 최초로 '으뜸이마크'를 획득해 회사의 타일접착제와 타일시멘트가 국네최우수 품질의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고객의 꿈 우리가 추구하는 미래!"가 기업 목표인 쌍곰은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맞춰 고객에게 양질을 공급하기 위해 전사적 자원 관리시스템(쌍곰 ERP)을 도입해 생산에서 판매, 관리에 이르는 전 부문에 걸쳐 업무 자동화를 이룩했으며, 고객 상담실을 운영해 고객의 요구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쌍곰은 지난 2003년부터 유기질 타일접착제인 세라픽스 전 제품에 대해 포름알데히드(HCHO)가 없는 제품을 공급해 왔으며, 2005년에는 타일용 접착제(세라픽스)와 검축용 퍼티(쌍곰퍼티)에 대한 동종업계 최초로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마크인 HB(Healthy Building Material)마크 최우수등급(HB)을 획득했다.
서울 퇴계로에 본사가 자리잡고 있고, 경기 광주와 경남 김해, 충북 음성에 공장이 경기광주에 기술연구소가 들어서 있다.
쌍곰은 지난 2015년 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쌍곰 매출액은 1105억185만원으로 전년 968억9176만원 대비 14.0% 증가했다. 영억이익은 140억8206만원으로 전년(168억2549만원)대비 16.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129억8729만원으로 전년 146억2470만원 대비 11.2% 줄었다.
2021년말 쌍곰의 최대주주는 74.32% 지분을 보유한 (주)쌍곰켐 이동훈 대표이다. 이밖에 이선화와 이지은이 각각 12.84%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매년 3월 3일 성실하게 세금을 납세한 국민들과 함께하는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