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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선거판 뜨거워져…인천회 보수교육 ‘표심 경쟁’ 치열
세무사회 선거판 뜨거워져…인천회 보수교육 ‘표심 경쟁’ 치열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3.02.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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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외 윤리위원장·감사 거명자들 대거 가세…보수교육 끝나면 후보 윤곽 드러날 듯

지방세무사회별 세무사 보수교육이 진행될수록 한국세무사회의 회장 등 임원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23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세무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원보수교육장에는 세무사회장 후보군과 윤리위원장, 감사 거명자 및 핵심 지지자 등의 명함 돌리기 경쟁이 본격화했다. 지난 20일 광주지방회, 21~22일 서울지방회에 이어 세 번째 교육이다.

김완일 서울회장, 유영조 중부회장, 이금주 전 중부·인천회장, 구재이 전 세무사고시회장 등 회장 후보자와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김상철 전 서울회장도 회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후보 뿐 아니라 러닝메이트 거론자, 지지자 등 명함을 돌리는 회원들이 서울회 교육 때보다 많아보였다.

아울러 본인들이 공식 표명하지 않았지만 윤리위원장 및 감사 후보로 거명되는 다수의 세무사들도 이날 명함을 배포하며 회원들에 손을 내밀었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의 직위별 후보자는 지방회 보수교육 완료 후 단일화 등 이합집산을 거친 뒤 3월 중순경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지방회 보수교육은 24일 대구회, 27일 부산회, 28일 중부회, 3.2일 대전회 등 4곳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시작된 이날 보수교육은 원경희 세무사회장의 윤리교육, 김영노 인천국세청 법인1팀장의 법인세 신고안내, 손창용 세무사의 세액공제 감면실무 순으로 진행됐다.

23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원보수교육에서 김명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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