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모델 재학습 파이프라인’ 통한 AI 자동 학습...1년 간 634억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 완료...보이스피싱 수법 즉각 대응 가능
- “변화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패턴 실시간 대응해 고객 자산 보호에 최선 다할 것”
-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 완료...보이스피싱 수법 즉각 대응 가능
- “변화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패턴 실시간 대응해 고객 자산 보호에 최선 다할 것”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최근 ‘AI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해 보이스피싱 탐지율이 34.3% 향상됐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AI모델 재학습 파이프라인’을 통한 AI 자동 학습으로 최근 더 교묘해지고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즉각 대응이 가능해지는 등 이번 프로젝트가 기존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의 이러한 예방활동으로 최근 1년 동안 총 8620좌·634억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신종 사기 유형에 신속하게 대처해왔다고 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전 방위적인 예방 조치에 따라 보이스피싱 사기가 주춤한 최근 상황에서도 임시 운영기간 중 AI모니터링 시스템의 보이스피싱 탐지율 향상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보이스피싱에 대한 직원 교육 및 고객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탐지 성능 향상과 기술 내재화를 통한 AI 탐지 기법 이전에 방점을 두었다”며 “변화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패턴에 실시간으로 대응해 소중한 고객 자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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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yrl@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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