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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튀르키예 법인 통해 지진 피해 복구 성금 10만 달러 전달
효성, 튀르키예 법인 통해 지진 피해 복구 성금 10만 달러 전달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2.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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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스판덱스 생산 공장 운영...“지진 발생지와 멀어 직접 피해는 없어”
- 2021년 마마리스 산불 등 튀르키예 재해 시 성금 기탁...“어려움 극복하는데 도움 되길”
조성준 효성 회장 

 

효성이 자사 튀르키예 법인을 통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만 달러를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튀르키예에 스판덱스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진 발생지와 1000km 이상 떨어진 체르케스코이(Cerkezkoy) 산업단지 내 위치해 직접적인 피해를 겪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튀르키예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효성 튀르키예 법인은 ▲2020년 1월 터키 중북부 엘라지우 지진 ▲2021년 8월 터키 북부 카스타모누 홍수·7월 터키 남부 마마리스 산불 화재 등 튀르키예 재해 발생 시 성금을 기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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