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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대안육 활용 ‘베러미트 버거’ 출시...신제품 연속 출시 예정
신세계푸드, 대안육 활용 ‘베러미트 버거’ 출시...신제품 연속 출시 예정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2.0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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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러미트 토스트’ 출시 3개월 만 누적 판매량 8만 개 돌파...소비자 호응에 신제품 출시
- ‘베러미트’ 활용 식물성 런천 캔햄 본격 온라인 판매
- “국내 대안육 시장 성장·‘베러미트’를 대표 대안육 브랜드로 육성할 것”
신세계푸드의 ‘베러미트(Better Meat)’ <사진=신세계그룹 뉴스룸>

 

신세계푸드가 자사 베이커리 매장에서 ‘베러미트 버거’ 등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활용한 신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컨셉 스토어나 B2B로 판매해 온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의 온라인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베러미트의 우수한 맛과 품질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을 경험할 수 있도록 ‘베러미트’ 식물성 패티를 활용한 첫 제품으로 ‘베러미트 버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베러미트 버거’는 버거에 들어가는 육류 패티 대신 ‘베러미트’ 식물성 패티를 넣고 각각 달걀과 해쉬브라운을 특제 소스와 함께 조합한 두 가지 맛의 버거로 구성됐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이마트 내 E베이커리·블랑제리 등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해 온 ‘베러미트 토스트’가 꾸준한 재구매로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8만 개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것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베러미트’ 브랜드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을 마켓컬리를 필두로 SSG닷컴·G마켓 등 온라인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은 대두단백·식이섬유 등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져 동물성 지방·콜레스테롤이 없고 가공육 제조 시 고기 특유의 붉은 색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발색제와 유통기한 연장을 위한 보존제 아질산나트륨이 첨가되지 않은 대안육 제품이다.

런천 캠햄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베러미트’의 컨셉스토어 ‘더 베러’에서만 6000여 개가 판매됐고, 지난 1월 마켓컬리에서 진행한 테스트 판매에서도 호응을 얻으며 꾸준한 판매량을 보였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비자의 대안육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긍정적 경험을 주기 위해 식품제조·급식·외식·베이커리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의 ‘베러미트’ 활용을 늘려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 대안육 시장을 키워가고 동시에 ‘베러미트’를 대표 대안육 브랜드로 육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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