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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청장,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에게 인정받는 서울국세청" 강조
강민수 청장,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에게 인정받는 서울국세청" 강조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02.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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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국세청, 올 상반기 세무관서장회의 개최
적법절차 준수, 민생회복·민간활력 지원, 근무환경 개선 등 강조
관서장회의 주재하는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

서울지방국세청은 7일 종로구 수송동 청사에서 강민수 청장 주재로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난주 전국관서장회의에서 나온 ▲성실납세 지원을 통한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 제고를 위한 지원 확대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 구현 ▲조직문화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서울청의 중점추진과제가 일선에까지 생생하게 전달되어 일관된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무서 서장, 지방청 국과장 뿐 아니라 특별히 일선 현장의 과장들까지 함께 참석했다.
 
또 ‘악성민원 대응, 세대간 갈등과 소통’ 등을 주제로 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근무환경 개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 간부들은 오늘 논의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장경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공정하고 상식에 맞는 세정을 운영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것을 결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강민수 청장은 "세금의 부과 징수는 국민의 소중한 재산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세법과 규정, 지침들에서 정해진 절차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조사와 세원관리를 비롯한 국세행정 전  분야에서 적법절차가 잘 준수되도록 서울청이 앞장서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납부기한 연장 등 다각적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근로·자녀 장려금의 신속한 지급, 실시간 소득파악체계 강화 등 민생회복·민간활력을 위한 복지 안정망 구축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엄중한 경제 상황을 감안해 세무조사는 신중하게 운영하되, 불공정 탈세, 역외탈세, 민생밀접분야 탈세에 조사역량을 집중하도록 당부했다.
 
이 밖에도, 서울청 모든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스마트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써줄 것을 강조하면서, 특히, 직원들이 폭언·폭력 등 악성 민원에 시달리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서비스 확충에도 계속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민수 청장은 끝으로 오늘 논의한 사항들을 일선 현장에서 충실히 집행해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에게 인정받는 서울지방국세청"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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